동남부 아프리카 7개국 25일 여정(9)
23.12.02(토) 아프리카여정 23일차
마지막 케이프타운에서 희망봉을 방문하면 여정 마지막이다.
"희망봉(Cape of good hope)" 1488년 포루투갈 탐험가 "바를톨로뮤 디아스" 가 긴 항해 중 폭풍을 만나 도착한 곶을 "폭풍의 곶" 이라고 불렀으나,
먼 바다길 나서는 사람들이 무서운 이름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고 포루투갈 왕이 희망봉이라는 이름을 명 했다는 자료가 있다.
이곳의 설명 자료는 대륙 의 끝에 뾰족하게 튀어나온 곶 을 말한다고 한다. 실제 측량으로는 아프리카대륙 끝은 다른 곳이라고 한다.
케이프타운에서 맞이하는 마지막 아프리카여정 차량으로 1시간 30분 정도 해안길을 따라간다.
그저 해안 길이 한국의 동해안 아름다운 길과 비슷하리란 추측으로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담아보는데 어라 테이불마운틴 정상에서 내려다본 해안 마을이 상당히 고급스러운 부촌으로 형성되어있고 가이드 설명에 지금부터 해안에 형성된 주택들은 고급 부촌이라고 한다.
아름다운 포구를 감싸고 형성된 주택단지 멋진 정원을 갖춘 아름다운 주택들이 가득 모여있다.
토요일 해변가에 고급 차량이 즐비하고 젊은이들 카페나 레스토랑에 북적인다.
희망봉 으로 가는길은 전부 해안 절벽 길을 만들어 놓은곳으로 풍경이 아름답다. 해안 절벽길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통행료를 내고 간다.
어느덧 해안길을 따라 나타나는 풍경에 모두들 와! 이런 풍경이 있느냐고 감탄사를 아끼지 않는다. 구릉사이에는 이름모를 나무들이 우거진 곳으로 잘 가꾸어진 정원과 어울리는 주택들 놀랍다. 케이프타운 중심지와 주변 해변가는 고급빌라단지가 형성된것이라면 외곽지역은 전부 멋진 풍경의 단독주택단지로 형성되어있다. 아! 인구450만 여명이 어디에 있을까? 의문이 들었는데 외곽으로 1시간 거리 풍경좋은 곳 곳곳에 많은 주택 단지가 형성되어 있다. 놀랍다.
희망봉으로 가는길 주변 풍경에 모두들 감탄한다. 자연 국립공원으로 보존된 지역으로 키작은 고산지대 나무들 같은 종류들 처음보는 이곳에서 만 자라는 나무종류들 남아공의 상징인 특이한 나무들이 벌판에 가득 꽃봉오리를 맺고 있는 아름다운 풍경에 모두 매료 된다. 남아공 최고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는것 같다고 하니 가이드 그정도 된다고 한다. 상쾌한 날씨 기분이 좋아진다.
가는길 펭귄 집단 서식지 보존구역 공원에 도착 다 자란 몸체가 30~50cm크기 작은 팽귄종류 들이 모래사장에서 알을 품고 집단으로 서식한다. 귀엽고 신기한 작은 팽귄무리를 가까이 해 본다. 희망봉이 보인다. 모두들 기대감이 크다. 대서양 푸른 파도가 희망봉 앞에서 하얀파도를 만들면서 넘실댄다. 이름없는 바위라면 그냥 지나칠 장소다. 그곳 "Cape of good hope" 표지판 앞에 많은 관광객들 환호 한다. 불과 60m 정도 높이 바위산이다.
규모를 따질수 없는 의미를 가진곳으로 충분하다. 최초 등대가 있는곳 모노레일을 타고 오른다. 희망봉을 내려다보는곳 풍경이 아름답다. 점심을 먹을수있는 유일한 레스토랑으로 이곳 추천메뉴 해산물 모둠 엄청큰 접시에 담아준 음식 2인분 3명이 먹어도 남는다. 식당 주방입구 상단에 "TWO OCEANS" 글씨가 있다. 이곳이 "대서양과 태평양" 바닷물이 만나는 곳이라고 한다. 아름다운 "희망봉" 가고 오는길 주변 풍경에 흠뻑빠진 멋진 하루를 맞이하고 아프리카 7개국 23일 여정을 마치고 내일은 케이프타운 출발 에티오피아를 경유 인천공항까지 20시간 정도 비행기를 타고 기대와 설레임으로 왔던 아프리카여정 가득 즐거운 추억을 담아 돌아간다. 지팡이를 잡고 힘즐게 함께해준 아내를 가득 안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