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6일부터 12월3일에 걸쳐 남미여행을 다녀온 후기

덕분에 남미여행 잘 다녀온 후 감사인사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남미여행 경험이 많으신듯 하여 본 여행사를 택하게 되었었는데 과연 여행시 필요한 팁을 두둑히 주시기까지 하셔서 감사했읍니다. 잘 재워 주시고 식사도 잘 챙겨 주셔서 든든하게 잘 다녀오긴 했으나 몇가지 아쉬운 점들이 있었어서 좀 고려해 주시면 이후에 제목 그대로 "premium" 급의 여행이 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몇가지 써 올립니다.

(1) 대부분의 숙소 위치가  다운타운과 멀리 떨어져 있어서 자유롭게 드나들수가 없어서 불편했음. 스케쥴과 숙소선정은 어느 분이 어떤 mind로 결정을 하셨는지 궁금했읍니다.

(2) a. 쿠스코를 그냥 스쳐지나간점

b. 우유니 사막 전체를 못 본점. 물고기섬이 많이 궁금했음.

c. 아타카마사막을 지척에 두고 가지 않은 점. 근처 깔라마호텔 에는 밤늦게 도착해서 저녁을 못 먹고 잤음.

d. 싼티아고에서는 발파라이소를 충분히 다녀올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했는데  와이너리 한군데만 다녀오고 시간이 아까웠던 점.

e. Puerto natales 에 오전에 도착해서 호텔 첵인까지 길거리에서 빈둥거리게 하셨던점.  premium 의 타이틀을 달고 하시는 프로그램인 만큼 좀 더 나은 스케쥴을 짤수도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

f.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서 나오신 한국분 현지가이드 이외에는 어떤 이유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현지가이드들의 역활이 거의 없었음. 브라질 이과수의 최웅진 가이드님 부부는 특히 온 힘을 다해 챙겨 주셨음.

한 달동안 저희 16명을  데리고 다니시며  저희들을 위하여 온갖 고생을 하신  우리 인솔자님이신 김정훈님 (다니) 만은 premium급 인솔자이셨고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