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23 ~ 3.21. 남미 여행을 다녀와서
송출1위/남미여행
작성자
황 치 은
작성일
2024-03-27 19:01
조회
5673
남미 여행!
코로나로 3년여가 미루어지다 보니 인생 숫자는 자꾸 늘고. 더 이상 미룰 수가 없어 일찌감치 참여하기로 결정을 해놓고도 출발 전까지 걱정을 하며 드디어 장도에 올랐다.

첫날 리마 시티투어를 거쳐, 다음날 오아시스 마을 와카치나에서 버키카를 타고 사막의 언덕을 오르는 순간 – 그 언덕 하나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오르고 보니 모래사막은 끝없이 펼쳐졌다.

바예스타 섬 보트 투어- 신비에 신비가 계속 이어져가고 있었다.
문제는 쿠스코, 우루밤바로 옮겨가면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동안 다른 곳 여행에서는 3,500m가 넘으면 내가 약간씩 어지럽고 힘이 빠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아내가 두통 등 심하게 자극이 오기 시작했다. 긴장되는 상황 속에 페루와 볼리비아 관광을 하는 내내 고생을 했다.

마추피추에 오를 때 구름이 계속 전경을 가렸다 열었다 하여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주었다. 그러면서도 비는 우리가 버스로 이동하는 순간만 내려주니 얼마나 고마운가!

자연이 조각을 해 놓은 페루의 수도 라파즈의 달의계곡

우유니 소금사막에 들어갔는데 우리를 위해 미리 비가 내려주었는지 촉촉한 소금 유리가 끝없이 잘 만들어져 있었다. 우리 일행들은 황홀하고 몽환적인 비경에 심취되어 시간 가는 줄 몰랐으며. 일몰 시간에는 또다른 풍광을 우리에게 선물해 주었다. 우리가 이 광경을 보기 위하여 여기까지 온 것에 대한 보상이라도 주는 듯했다.
볼리비아에서 칠레로 넘어가기 위한 국경은 말 그대로 안데스산맥을 넘어가는 장도였다. 검문에 캐리어 검사까지 기계가 고장이라며 모두 열어놓고 손으로 검색을 하는 모습은 지금까지 여행 중 처음이었다.

칠레에 있는 세계 10대 절경에 속한다는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속에서 즐겼는데, 멀리 빙하 계곡이 있고, 바로 눈앞에 유빙이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 참 영롱했다.


그래도 볼 것은 많아 4시간의 피츠로이 트레킹, 페리토 모레노 빙하, 배를 타고 비글해협 투어, 기차를 타고 우수아이아 국립공원 투어 등.

우체국장 할아버지 기분에 따라 운영한다는 최남단 우체국에서 엽서 붙이기, 이과수 폭포 등 볼거리가 많은 아르헨티나였다.

브라질에서 보는 이과수 폭포는 말 그대로 장관이었다. 다만 아쉬웠던 것은 너무 세찬 비가 내려 카메라도 흠뻑 젖어 사진이 찍히지 않고, 찍힌 것도 렌즈에 성애가 차 뿌옇게 된 점이 끝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번 2024.2.23. ~ 3.21. 함께한 26명 모두 서로 돕고 배려하며 하나가 되어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었음이 최고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그 원동력은 김반장의 탁월한 리드 능력이 아닌가 생각한다.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코로나로 3년여가 미루어지다 보니 인생 숫자는 자꾸 늘고. 더 이상 미룰 수가 없어 일찌감치 참여하기로 결정을 해놓고도 출발 전까지 걱정을 하며 드디어 장도에 올랐다.

첫날 리마 시티투어를 거쳐, 다음날 오아시스 마을 와카치나에서 버키카를 타고 사막의 언덕을 오르는 순간 – 그 언덕 하나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오르고 보니 모래사막은 끝없이 펼쳐졌다.

바예스타 섬 보트 투어- 신비에 신비가 계속 이어져가고 있었다.
문제는 쿠스코, 우루밤바로 옮겨가면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동안 다른 곳 여행에서는 3,500m가 넘으면 내가 약간씩 어지럽고 힘이 빠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아내가 두통 등 심하게 자극이 오기 시작했다. 긴장되는 상황 속에 페루와 볼리비아 관광을 하는 내내 고생을 했다.

마추피추에 오를 때 구름이 계속 전경을 가렸다 열었다 하여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주었다. 그러면서도 비는 우리가 버스로 이동하는 순간만 내려주니 얼마나 고마운가!

자연이 조각을 해 놓은 페루의 수도 라파즈의 달의계곡

우유니 소금사막에 들어갔는데 우리를 위해 미리 비가 내려주었는지 촉촉한 소금 유리가 끝없이 잘 만들어져 있었다. 우리 일행들은 황홀하고 몽환적인 비경에 심취되어 시간 가는 줄 몰랐으며. 일몰 시간에는 또다른 풍광을 우리에게 선물해 주었다. 우리가 이 광경을 보기 위하여 여기까지 온 것에 대한 보상이라도 주는 듯했다.
볼리비아에서 칠레로 넘어가기 위한 국경은 말 그대로 안데스산맥을 넘어가는 장도였다. 검문에 캐리어 검사까지 기계가 고장이라며 모두 열어놓고 손으로 검색을 하는 모습은 지금까지 여행 중 처음이었다.

칠레에 있는 세계 10대 절경에 속한다는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속에서 즐겼는데, 멀리 빙하 계곡이 있고, 바로 눈앞에 유빙이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 참 영롱했다.


그래도 볼 것은 많아 4시간의 피츠로이 트레킹, 페리토 모레노 빙하, 배를 타고 비글해협 투어, 기차를 타고 우수아이아 국립공원 투어 등.

우체국장 할아버지 기분에 따라 운영한다는 최남단 우체국에서 엽서 붙이기, 이과수 폭포 등 볼거리가 많은 아르헨티나였다.

브라질에서 보는 이과수 폭포는 말 그대로 장관이었다. 다만 아쉬웠던 것은 너무 세찬 비가 내려 카메라도 흠뻑 젖어 사진이 찍히지 않고, 찍힌 것도 렌즈에 성애가 차 뿌옇게 된 점이 끝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번 2024.2.23. ~ 3.21. 함께한 26명 모두 서로 돕고 배려하며 하나가 되어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었음이 최고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그 원동력은 김반장의 탁월한 리드 능력이 아닌가 생각한다.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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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선생님께서 올려주신 사진을 보며 저도 남미의 아름다운 풍경 속으로 들어간 착각을 합니다.
28일의 여정동안 많이 힘드셨지만 행복한 여행이 되셨지요? ^^
선생님의 마음 속에 아름답고 신비로운 남미의 기억이 오래오래 행복함으로 남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 여행지는 어디이실까요?
다음 여행도 작은별과 함께 그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작은별 남미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