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05 남미여행을 다녀오다(조하늘 인솔자님)
송출1위/남미여행
작성자
임지영
작성일
2024-03-13 10:47
조회
3009


4주간의 결코 짧지 않은 남미 여행을 무사히 잘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왔다.
사진을 보고 또 보고 정리하며 아직 마음은 남미에 머물고 있다.
여행 시작 전의 설렘과 막연한 고산증에 대한 두려움은 오래된 잉카 유적의 비장한 아름다움과 우유니와 파타고나아의 장엄한 풍광에 스며들며 매일매일의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기에 충분하였다.
고산증과 감기로 힘들었던 시간도 조하늘 인솔자님의 섬세한 보살핌과 팀원들의 진심어린 배려로 잘 견뎌냈다.
아기새가 어미새의 먹이를 기다리듯 인솔자 하늘님의 프로폴리스 처방을 기다리며 입을 벌리고 있던 시간들도 이제 그리운 추억이 되었다.
누군가 힘들까봐 남미 여행을 주저한다면 작은별 여행사를 믿고 도전하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더불어 조하늘 인솔자님과 함께 한다면 큰 행운이 따른 거라고...
함께한 14명의 팀원과 하늘님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 하길 바라며 언젠가 우연히라도 또 다른 여행길에 함께하는 행복한 상상을 해 본다...
안녕하세요 임지영 선생님~
여행의 마무리는 역시 사진정리와 함께입니다..^^
한 장씩 사진을 정리하다 보면 어느샌가 또 멀고 먼 남미로 날아가, 다시 그곳에 머물러 있게 되지요.
꿈만 같던 그 시간들이 고스란히 눈 앞에 그려지는 소중하고 조금은 쓸쓸한 순간을 저는 참 좋아합니다..
고산지대와 쉽지 않은 일정..
체력적으로 힘들어하시고,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을 확인할 때마다 속상하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씩씩하고 강인하게, 또 서로서로 잘 챙겨주시며 고산지대와 긴 일정을 모두 이겨내셨지요!!
선생님께서 컨디션을 회복하시고 점점 밝은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실 때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이제 극약처방!(프로폴리스)를 보면 자연스레 우리팀이 떠오릅니다^^
언제 어디서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다정한 선생님과 함께하여 저 또한 행복했습니다.
새로운 여행길에서 다시 함께할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