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 몽골 미니사막> 을 다녀와서

‘4박5일 몽골 미니사막’을 다녀와서~~

2024년06월28~07월02일까지 4박5일 미니사막 여행에 참여했던 팀입니다.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과 여행 일정에 말과 낙타와 사막을 체험해 볼 수 있다고 해서 기대감이 컸습니다. 한국말은 조금 서툴지만 정성을 다하는 가이드 3총사(세은님, 태무진님, 기사님)덕분에 행복하고 만족한 몽골 여행을 했습니다. 세은님의 잔잔하고 책임감 있는 가이드 고마웠습니다, 태무진님이 질식하기 직전까지 숨 참으며 찍어준 별 사진은 완전 인생 사진의 탄생입니다. 대형 전용 버스를 승용차처럼 안락하게 운전해 주신 기사님(끝까지 이름을 몰라서 죄송합니다~^^)고맙습니다. 쾌적한 날씨에 너른 초원을 달려보고 걸어본 4일이 꿈처럼 행복했습니다. 3일간 게르체험과 울란바트로의 호텔숙소도 좋았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것 두가지... 테를지 국립공원의 호르헉식사가 기대에 못미쳤습니다.( 여행사에서 왜 밑반찬과 라면등을 지참하라고 강조했는지 이해됩니다. 이 프로그램 가시려면 꼭 밑반찬 컵라면 등 추천합니다) 또 한 가지는, 멋진 체험이었던 낙타타기에서 낙타의 관리가 잘 안돼서(원래 낙타의 특성인가요?) 날 파리들이 너무 달라붙어서 피를 빨아먹어 낙타들이 몸을 자주 털고 비틀어대서 낙타의 괴로움? 가려움? 을 같이 느끼게 돼서 힘들었습니다. 말타기 체험에서는 우려와 달리 말 관리가 잘 돼있고 예쁘게 치장한 모습과 무엇보다 안장을 푹신하게 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각각 한 시간 여의 체험이었지만 추억에 길이 남을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 ‘말타기 교습 프로그램 여행’을 더 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만족했습니다.
여행의 반은 날씨이고 반은 사람이라는데, 6월의 몽골 날씨 최고였습니다. 가이드님들 감사했습니다. 소란스러운 우리 ‘’7인의 시인들‘을 참아주시고 닷새간 한 가족인 되어서 여행을 즐기신 일곱 분의 선생님들 모두 뵙고 싶을 거예요. 건강하세요
몽골님~~^^, 끝없이 펼쳐진 초원과 별 가득 찬 하늘을 맘껏 보게 해 주어서 고맙습니다. 세상이 이토록 아름다운 거였지.. .다시금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작은별 여행사, for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