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2일 남미 장성연 팀장님 감사합니다.

남미여행 후기
설렘반 걱정반 마음으로 출발한 28일간의 남미여행이었다.
긴 비행으로 도착한 페루. 잉카문명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그곳 유적들의 신비로움과 섬세함을 직접 보면서 묘한 전율을 느꼈다. 성스러운 계곡, 마추픽추 공중도시, 특히 12각돌에서는 경이로움의 극치를 느꼈다.
나의 버킷 리스트 중 하나, 우유니의 광활한 소금호수는 비록 우기가 아니어서 거울같은 호수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아름답고 멋진 광경이었다, 다양한 연출로 찍었던 사진들이 멋있고 호수 가운데서의 점심과 해넘이를 보면서 즐겼던 칵테일파티가 멋있고 인상적이었다.
아르헨티나에서 경험한 페리토 모레노 빙하크루즈 여행은 그야말로 기대 이상의 장관이었다. 쾌청한 파란 하늘과 밝은 햇살속에 나타난 하얀 빙하는 한폭의 거대한 절벽으로 그림 처럼 다가왔고 그 빙하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감탄사를 연발하기에 충분하였다.
남미여행의 기대 여행지 이과수 폭포! 그 광활한 규모와 폭포의 거대함에 내 몸과 마음이 빨려 들어 연발 환호성을 부르며 직접 눈과 귀로 감상을 하였고, 특히 폭포 보트 투어를 통해 쏟아지는 폭포수를 맞으면서 물아일체 상태로 즐거움을 만끽하였다.
이 모든 여행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잘 이끌어 주신 장성연 팀장님의 노고와 세심한 배려 덕분으로 유익하고 즐거운 여행을 마치게 되어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꼭 전하고 싶다. 여행 도중 고산증 응급환자 발생, 비행기 지연등의 난감하고 어려웠던 순간도 여러번 있었지만 팀장님 대처 덕분에 잘 극복했고 매일 매일 챙겨주는 여러 가지 정보와 피로도를 감안한 일정 조율 덕분에 여행을 어려움 없이 원활히 끝낼 수 있었다.
우리 25명 팀원들. 쉽지만은 않았던 긴 여행 일정 속에서도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즐겁게 여행하고 서로의 건강과 먹거리도 챙겨가며 세심한 배려속에 오순도순 정을 나누었던 기억들, 함께해서 너무 영광스럽고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평생 잊을 수 없는 크나큰 추억여행,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으로 이루어진 멋지고 아름다운 여행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