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04~24.12.01 남미 5개국 여행
송출1위/남미여행
작성자
강지선
작성일
2024-12-03 17:06
조회
2306
한국에 돌아오진 벌써 이틀째라는게 실감이 안나네요. TV에서 들려오는 한국말을 들으니 이제 집에 왔구나를 느낍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수도 있는 28일이 일정이였습니다. 처음엔 짐을 배낭에 담아야하나, 캐리어에 담어야하나 고민 했던게 엊그제 같네요.
저는 여행을 다닐때마다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에 감사했는데, 이번 여행에서도 28일동안 같이 여행했던 분들이 너무 좋아서 한국 돌아와서도 정기적으로 만나면 좋겠다란 생각을 할 정도였습니다. 사시는 곳이 모두 전국구이다보니 현실적으로 만나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여행에서 기억나는 장소와 현지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먼저 페루 리마에 도착 해서 저희를 맞아준 "아나"가이드님. 작은 체형에 어쩜 그리도 에너지가 많은지... 그리고 선생님 선생님 하며 저희를 불러주는 목소리는 아직도 제 귀에 맴도는 것 같습니다. 여행내내 아나가이드님처럼 같이 여행하는 분들에게도 "선생님. 조심 조심 하세요~"를 말해주곤 했었습니다. 페루 쿠스코이 에드가르와 까를로스, 볼리비아 우유니 알리, 칠레 산티아고 로드리고, 아르헨티나 칼라파테 김가애, 브라질 이과수의 안드레와 깔로리나 , 모든 가이드님이 너무 친절하고 자기 일처럼 같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브라질 이구아수의 안드레 가이드님의 이구아수 폭포로 "돌격"을 외치며, 자신의 핸드폰으로(방수팩도 안끼우고) 직접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주셔서 너무 놀랬습니다. 나중에 물어보니 방수팩을 끼우고 사진을 찍으면 잘 안찍혀서 방수팩을 안끼우고 찍는다고 하셨어요. 라파인쇼를 직접 예매해서 진행했는데, 뭐가 문제인지 저희를 픽업하러 차가 오지 않아 난감해 하고 있을 때 브라질 이구아수의 또 다른 가이드님인 진형아(까롤리나)가이드님이 직접 라파인쇼에 어떻게 된 상황인지 알아봐 주셔서 너무 고맙고 든든했습니다. 끝내 라파인쇼는 못봤지만 따듯한 가이드님의 마음을 만나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라파인쇼를 보시려면 옵셥으로 보시길 알려드려요.^^
저희 여행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함께 해준 박국환인솔자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스페인어를 유창하게 말씀하시니 무엇보다 많이 의지 했던 것 같아요. 페루 리마에 도착했을때 축구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이 너무 궁금해서 우리끼리 혹시 국가대표 아니야? 그럼 사진 찍어야 하는데 라고 말하고 있는데 직접 그분들께 여쭤봐주셔서 저희의 궁금증을 풀어주시고, 저희가 질문하는 것도 바로 바로 답변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아무래도 낯선 땅, 다른 문화가 너무 궁금했는데, 그런 것들을 바로 현지가이드에게 물어봐주고 알려주셔서 남미 5개국을 더 많이 알게 된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여행한 모든 저희 팀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페루와 볼리비아에선 태국기 들고 단체사진을 찍으면서 원팀이란 느낌과 무엇보다 고원지대를 함께 넘으면서 전우애가 생긴 것 같아, 그 이후의 여행이 더 끈끈했던 것 같습니다.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정말 마지막으로 사진 투척합니다. 28일동안 찍은 사진양이 어마어마 해서... 어떤 사진을 픽해서 올려야할지 잠시나마 행복한 고민을 해봅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수도 있는 28일이 일정이였습니다. 처음엔 짐을 배낭에 담아야하나, 캐리어에 담어야하나 고민 했던게 엊그제 같네요.
저는 여행을 다닐때마다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에 감사했는데, 이번 여행에서도 28일동안 같이 여행했던 분들이 너무 좋아서 한국 돌아와서도 정기적으로 만나면 좋겠다란 생각을 할 정도였습니다. 사시는 곳이 모두 전국구이다보니 현실적으로 만나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여행에서 기억나는 장소와 현지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먼저 페루 리마에 도착 해서 저희를 맞아준 "아나"가이드님. 작은 체형에 어쩜 그리도 에너지가 많은지... 그리고 선생님 선생님 하며 저희를 불러주는 목소리는 아직도 제 귀에 맴도는 것 같습니다. 여행내내 아나가이드님처럼 같이 여행하는 분들에게도 "선생님. 조심 조심 하세요~"를 말해주곤 했었습니다. 페루 쿠스코이 에드가르와 까를로스, 볼리비아 우유니 알리, 칠레 산티아고 로드리고, 아르헨티나 칼라파테 김가애, 브라질 이과수의 안드레와 깔로리나 , 모든 가이드님이 너무 친절하고 자기 일처럼 같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브라질 이구아수의 안드레 가이드님의 이구아수 폭포로 "돌격"을 외치며, 자신의 핸드폰으로(방수팩도 안끼우고) 직접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주셔서 너무 놀랬습니다. 나중에 물어보니 방수팩을 끼우고 사진을 찍으면 잘 안찍혀서 방수팩을 안끼우고 찍는다고 하셨어요. 라파인쇼를 직접 예매해서 진행했는데, 뭐가 문제인지 저희를 픽업하러 차가 오지 않아 난감해 하고 있을 때 브라질 이구아수의 또 다른 가이드님인 진형아(까롤리나)가이드님이 직접 라파인쇼에 어떻게 된 상황인지 알아봐 주셔서 너무 고맙고 든든했습니다. 끝내 라파인쇼는 못봤지만 따듯한 가이드님의 마음을 만나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라파인쇼를 보시려면 옵셥으로 보시길 알려드려요.^^
저희 여행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함께 해준 박국환인솔자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스페인어를 유창하게 말씀하시니 무엇보다 많이 의지 했던 것 같아요. 페루 리마에 도착했을때 축구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이 너무 궁금해서 우리끼리 혹시 국가대표 아니야? 그럼 사진 찍어야 하는데 라고 말하고 있는데 직접 그분들께 여쭤봐주셔서 저희의 궁금증을 풀어주시고, 저희가 질문하는 것도 바로 바로 답변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아무래도 낯선 땅, 다른 문화가 너무 궁금했는데, 그런 것들을 바로 현지가이드에게 물어봐주고 알려주셔서 남미 5개국을 더 많이 알게 된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여행한 모든 저희 팀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페루와 볼리비아에선 태국기 들고 단체사진을 찍으면서 원팀이란 느낌과 무엇보다 고원지대를 함께 넘으면서 전우애가 생긴 것 같아, 그 이후의 여행이 더 끈끈했던 것 같습니다.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정말 마지막으로 사진 투척합니다. 28일동안 찍은 사진양이 어마어마 해서... 어떤 사진을 픽해서 올려야할지 잠시나마 행복한 고민을 해봅니다.






















-
New몽골의 대자연 속을 여행하다.송주라
-
New다시 가고 싶은 몽골! 5월 8일부터 다녀온 몽골최예진
-
New행복했던 몽골 여행기..김정선
-
New5월 3일 몽골 고비 사막김용수
-
New몽골여행:: 250508 미니사막팀!작은별여행사
-
New몽골여행:: 250505 트레킹팀!작은별여행사
-
New몽골여행:: 250503 고비사막팀!작은별여행사
-
New몽골여행:: 250502 고비사막팀!작은별여행사
-
꿈 같았던 몽골💛김정슬
-
몽골여행:: 250501 고비사막팀!작은별여행사
-
남미여행 :: 250404 남미 한붓그리기!이현철 인솔자
-
남미여행 :: 250331 남미 한붓그리기!김판수 인솔자
안녕하세요, 작은별 여행사 남미팀입니다.
28일간의 여정에서 느끼셨던 설렘과 감동이 글을 통해 생생히 전해집니다.
한국에 돌아오신 후에도 여행 중의 추억과 만남이 여전히 가슴에 남아 있는 것 같아, 저희도 기쁩니다.
함께했던 팀원들과 현지 가이드분들이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과 배려는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 것 같습니다.
폭포 앞에서의 열정적인 사진 촬영, 예상치 못했던 상황에서도 돋보였던 세심한 도움까지,
여행지의 감동과 사람들의 진심이 어우러져 한 편의 영화 같은 여정을 완성하셨네요.
또한, 여행 중 스페인어와 현지 문화에 대해 바로바로 풀어주셨던 도움 덕분에 더욱 풍부한 경험을 하셨다는 말씀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
멋진 팀워크로 함께 고원지대를 넘으셨던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남으시겠죠.
긴 여정을 사진으로 다시 돌아보는 행복한 고민도 만끽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특별한 여행이 계속 이어지기를 응원합니다.
다음 여행도 저희와 함께 그려주세요 🌈
-작은별 여행사 남미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