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버킷리스트 1순위 남미여행

직장을 다니면서 남미여행을 꿈꾸어 왔지만 지구 반대편인 먼 거리와 장기 휴가가 걸림돌이 되어

나의 버킥리스트 1순위인 남미여행을 퇴직 하자마자 제일 먼저 여러 여행사의 남미 여행 상품을

비교하였고  그중에서 가성비가 좋을 것 같아 작은별여행사로 선택을 하였다

남미여행을 다녀 온 지인의 여행담과 여행방송 프로그램에서 본 그림 같은 풍경과 내용들을 직접

체험하는 것이 가슴 벅차게 하였고, 고산증 등이 염려가 되었지만 다들 나름대로 고충이 있겠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이 다녀 온 길이라 큰 걱정은 하지 않았다

첫 방문지인 페루 현지 아나 가이드 특유의 "선생님" 소리가 정겹게 맞이하여 주면서 멋진 여행의

출발이 되었다

현지 전통복장과 무거운 스피커까지 준비하여 전통춤까지 알려주는 모습에 진지함과 순박함이 묻어

나오고 이러한 현지가이드 준비성과 작은별여행사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현지가이드 뿐만아니라

운전기사까지 칙용하여 어디서나 눈에 잘 띄게 해 준 것은 남미 여행 내내 여러 나라에서도 동일하여

작은별여행사의 세심함이 돋보였다

마추픽추, 우유니소금사막, 파타고니아 픙경, 특히 나에게 압권인 이과수폭포 등 어느 하나 놓치기

아까운 풍경을 여행 내내 눈과 가슴으로 담아 두느라  28일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풀패키지 여행이라 호텔, 식사 등이 훌륭하였고 선택 관광 등을 신경 안 쓰게 되어 편안한 여행이 되었다

같이 여행 다녔던 26분들의 한결같은 배려심으로 여행 내내 일정 차질없이 즐겁게 다녔고 이과수폭포의

안드레 가이드의 기다림을 줄여주는 배려와  "돌리고" 폭포 보트투어가 아직도 인상에 남는다

이번 장거리 여행의 가장 중요한 이현철 인솔자님의 해박한 지식으로 안내와  빵빵 터지는 유머로 즐거움과

배움의 충만함이 더 했고, 곳곳의 풍경 포인트에서의 예술 사진을 찍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