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과 여운의 남미의 자연(24.12.25~25.1.21)

버킷리스트중 하나였던 남미 여행을 다녀온지 열흘 정도 지났는데 가장 생각나는것은 

볼리비아 안데스산맥을 달리던 기억이 의외로 많이 나는것같습니다

파타고니아의 절경과 피츠로이산 트레킹도 기억속에 박혀있고 이과수에서의 폭포샤워도

오래오래 남을 추억입니다

그러고 보니 그냥 구경한것보다는 직접 걷고 맞고 겪어본것들이 역시 오래남는것같습니다

결코 쉽지는 않은 코스였지만 같이오신 인생선배분들의 여행에 대한 열정과 체력에 감동하며

오히려 많이 자극받고 배우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변함없이 밝고 편한 얼굴로 이끌어주신 김정아인솔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아프리카 어디메에서 열일하고 계시겠죠~^

볼리비아에서 2박3일간 저희랑 같이 이동해주신 기사님께도(2조기사님.성함이 블**.좀 어려워서 생각이 안나네요ㅜ) 깊은 감사를드립니다

비록 말은 안통하지만 차 안 상태를 세심하게 신경써주시고 또한 아줌마 4명의 감성에 맞게 음악도 신경쓰셔서 흥겨움에 춤추게도 하고  일출.설경풍경과 음악에 모두들 감동의 눈물을 쏟게도 하셨죠 지금도 그때를 떠오르면 가슴이 먹먹합니다

브라질현지가이드님.이과수폭포수에서 최선을다해 저희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려 여러번 폭포수세례를 맞게해주신 최안드레아가이드님 너무 애쓰셨고 그 노고에 감사드립니다.김규진?님 우수아이야 세실리아인턴가이드님도 감사했습니다

첫방문국이었던 페루에서 볼리비아로 갈때 공항에서 짐부쳐주신다고 끝까지 수고해주신 페드로?가이드님도 감사드립니다

28일간 동고동락한 우리 크리스마스원정대분들과 함께해서 너무 좋았고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것같습니다

가기전에는 걱정을 많이했지만  작은별일정은 중장년을 위한 여행이어서 그런지 일단 숙소등이 편안했고 일정도 여유가 있는것같아

좋았습니다.

작은별의 다른지역 여행도 관심이 가서 도전해볼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