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원정대후기

25년 2월23일 원성호인솔자님과 함께 떠난 남미원정대
오랜기간 준비했던 여행이라 기대와 설렘도 많았지만 걱정과우려도 많았다 치안과 고산병 이 두가지가 큰 걸림돌이었다.
하지만 막상 도착한 페루 리마~
그때부터 걱정이 안도감으로 바뀌면서 드뎌 남미에 왔다는게 실감되었다.
여행내내 남다른 성실함과 책임감으로 우리를 이끌어준 원성호 인솔자님과
가는곳곳마다 빨강옷을 입고 나오는 작은별 현지가이드님들덕분에 즐겁고 활기차게 다닐수있었다.
혹시라도 고산병으로 고생하는 대원이 있을까봐 인솔자님께서 세심하게 약 챙겨드시라 물 많이 드시라 코카차 많이 마시라 하고 안내하셨고
날마다 톡 캘린더를 통해 그날그날 일정을 알려주시고 여행지마다 찍어준 사진을 밤마다 바로바로 올리시는 원성호 인솔자님~
이분은 언제 잠을 자나 싶어 걱정이되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중반부터 입술이 터지고 힘들어보이는데도 내색을 전혀 하지않는다 사람의 책임감이 무게가 어디까지인지~~
감동이었다 기대가 많았던 쿠스코에 도착하니 조르단 현지가이드님이 활짝웃으며 맞아주었고
마추픽추를 좀 더 자세히 알려주고싶어하는 진심이 느껴지게끔 온갖 자료를 가지고 설명해주었고
우리가 쿠스코를 떠날때까지 지치지않는 열정으로
함께 해주었다 오랜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마추픽추를 거쳐도착한 볼리비아는 우유니 알티플라노 고원등 상상이상의 풍경으로 우리를 행복하게 했으며 칠레 아르혠티나를 거쳐 도착한 마지막 여정인 브라질~
브라질의 이과수 폭포를 안내한 최안드레 가이드님은 목이 쉬어라 소리를 외치며 이과수폭포를 맘껏 느끼게 해주었다.
곳곳에 사랑과 열정이 넘치는 분들이 많다는걸 항상 느낀다.
28일간 5개국을 돌며 느끼는 남미여행은 그 어느 다른여행지에서 느낄수없는 자연의 광활함과 아름다움
그리고 그 안에서 서로 챙겨가며 배려하며 함께 누볐던 원정대원님들의 사랑과 함께 언제까지나 행복한 기억으로 오래도록 남을것같다.
원성호 인솔자님 모두 안전귀국했으니 두발 두다리 쭉 뻗고 쉬세요 당신덕분에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이런좋은 여행을위해 수고하실 많은 작은별 관계자분들께도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