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 남미는 어떤곳인가! 25/03/17
송출1위/남미여행
작성자
김양숙
작성일
2025-04-15 16:07
조회
213
20대부터 시작해서 60대에 이르기까지 쉼없이 쳇바퀴처럼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한결같이 직장을 다니면서 온갖 희노애락을 함께한 세윌이었다.
그리고 영광스런 정년퇴직을 맞이하여 나를 위해, 나만을 위해 더 늙기전에 호사를 부리는 남미 여행을 친구와 함께 선택하게 되었다.
함께한 친구가 있어 용기있게 실천할 수 있게됨에 다시금 고맙게 생각한다.
가기전에는 비행기를 15번이나 타고, 고산병, 걷기, 점심, 저녁 알아서 찾아 먹기 등 다양한 난제들이 펼쳐져 있어서 두려움 반, 걱정 반으로 군대 입소하는것 처럼 내돈 내가 내고 유격훈련, 극한체험을 하러가는 심정이었다.
주변에서도 호기심과 기대를 가지고 부러워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도 많이 해주었다.
그런데 막상 페루 호텔에서 다같이 모여 자기소개를 하는데 나는 멤버중에 막내 축에 속했다.
어디 감히 70대도 있는데 60대가 힘들다고 투정할 수 있는 분위가 아니었다.
아~ 난 아직 어린가보다.
여기서는 귀염둥이가 될 수 있네.
지금까지 갖었던 모든 걱정들이 한방에 날라갔다.
남들이 그렇게 고생한다던 고산병도 약을 먹어서인지, 그동안 체력관리를 해서인지 느낄 수 없었다.
못보던 새로운 경험에 기분이 좋았다.
TV에서만 보던 페루 마추피추도 날씨가 좋아 한눈에 다 볼 수 있었고,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한가운데서는 럭셔리한 점심도 먹고, 붉게 노을지는 저녁에는 음악에 취해 마지막 한가닥 떨어지는 해를 보며 나만을 위한 춤을 추기도 했다.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남쪽 끝에 있는 빙하도 보고, 찰나에 빙하 한 조각이 쪼개지면서 다이나마이트 터지듯 굉음이 났다.
자연의 웅장함과 위대함이 몸속을 타고 올라왔다.
세계 3대 폭포중에 하나라는 이과수 폭포를 아르헨티나, 브라질에서 위, 아래에서 보고, 폭포수를 맘껏 맞았다.
아마도 10년은 젊어지지 않았나 생각된다.
이런 모든 여정들이
같이간 친구, 같은 조원, 함께한 좋은분들이 있어 흥을 더한것 같다.
특히 안전하게 끝까지 인솔한 박국환팀장,
그리고 매순간 바뀌어지며 성실하게 안내하는 현지 가이드, 이런 시스템을 잘 운영하며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작은별여행사에게 감사드린다.
2025. 4.
퇴직기념 남미여행을 마치며...





그리고 영광스런 정년퇴직을 맞이하여 나를 위해, 나만을 위해 더 늙기전에 호사를 부리는 남미 여행을 친구와 함께 선택하게 되었다.
함께한 친구가 있어 용기있게 실천할 수 있게됨에 다시금 고맙게 생각한다.
가기전에는 비행기를 15번이나 타고, 고산병, 걷기, 점심, 저녁 알아서 찾아 먹기 등 다양한 난제들이 펼쳐져 있어서 두려움 반, 걱정 반으로 군대 입소하는것 처럼 내돈 내가 내고 유격훈련, 극한체험을 하러가는 심정이었다.
주변에서도 호기심과 기대를 가지고 부러워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도 많이 해주었다.
그런데 막상 페루 호텔에서 다같이 모여 자기소개를 하는데 나는 멤버중에 막내 축에 속했다.
어디 감히 70대도 있는데 60대가 힘들다고 투정할 수 있는 분위가 아니었다.
아~ 난 아직 어린가보다.
여기서는 귀염둥이가 될 수 있네.
지금까지 갖었던 모든 걱정들이 한방에 날라갔다.
남들이 그렇게 고생한다던 고산병도 약을 먹어서인지, 그동안 체력관리를 해서인지 느낄 수 없었다.
못보던 새로운 경험에 기분이 좋았다.
TV에서만 보던 페루 마추피추도 날씨가 좋아 한눈에 다 볼 수 있었고,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한가운데서는 럭셔리한 점심도 먹고, 붉게 노을지는 저녁에는 음악에 취해 마지막 한가닥 떨어지는 해를 보며 나만을 위한 춤을 추기도 했다.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남쪽 끝에 있는 빙하도 보고, 찰나에 빙하 한 조각이 쪼개지면서 다이나마이트 터지듯 굉음이 났다.
자연의 웅장함과 위대함이 몸속을 타고 올라왔다.
세계 3대 폭포중에 하나라는 이과수 폭포를 아르헨티나, 브라질에서 위, 아래에서 보고, 폭포수를 맘껏 맞았다.
아마도 10년은 젊어지지 않았나 생각된다.
이런 모든 여정들이
같이간 친구, 같은 조원, 함께한 좋은분들이 있어 흥을 더한것 같다.
특히 안전하게 끝까지 인솔한 박국환팀장,
그리고 매순간 바뀌어지며 성실하게 안내하는 현지 가이드, 이런 시스템을 잘 운영하며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작은별여행사에게 감사드린다.
2025. 4.
퇴직기념 남미여행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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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영광스러운 정년 퇴직 기념 남미 여행을 선택하실 때 작은별여행사를 믿고 선택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멋진 도전과 남겨주신 소중한 남미에서의 경험들에 진심으로 감동했습니다.
박국환 인솔자 및 현지 가이드에게 남겨주신 칭찬 말씀은 저희가 대신하여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으며,
선생님의 인생에 작은별여행사와 함께 한 아름다운 남미에서의 추억이 큰 의미로 남길 바랍니다.
다음 여행도 저희와 함께 그려주세요.🌈
작은별여행사
남미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