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324 남미원정대원

후기를 작성하는 이 순간, 새삼 감사하게 느껴진다….

한 달여간을 함께 했던 장진석 인솔자님과 우리 팀원들, 그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다시 한번 드리고 싶다.
앞으로의 인생에서 어느 순간 좋은 추억으로 문득문득 떠오를 분들이다.

우리 여정을 강렬하게 이끌어 주셨던 장진석 인솔자님은 N잡러 :
유능한 인솔자 / 박식한 역사학자 / 원활한 소통의 통역가 / 차분한 목소리로 안내하던 아나운서 / 포토그래퍼 / 요리사 / 파티플래너 / 가방 수선사 / 응급구조사 / 무엇도 두렵지 않은 문제해결사,
그리고 당당한 대한민국인이자 대구의 모 여사님의 장녀, 그러기에 팀원들의 분위기 파악과 요구에 빠른 대처를 해 주셨죠

페루와 볼리비아의 일정을 함께 하며 도와주셨던 작은별여행사의 현지 스텝들, 에드가, 마리아.....
한 분, 한 분의 이름들을 모두 기억하지 못해서 정말 죄송하지만, 순수하고 열정적인 그분들의 따스함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작은별여행사”를 선택하여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되었던 일정에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여러 여행사의 패키지와 여러 곳을, 여러 인솔자 및 가이드와 함께 했지만, 누군가 내게 추천을 원한다면 단연코 작은별여행사의 세미패키지를 강력히 추천하겠습니다.
소중한 나의 인생의 여행길을 함께 해 주셨던 모든 분께 감사 인사와 함께 축복과 건강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한국으로 돌아오는 여정이 너무 힘들었어요. 마지막 리우 데 자네이루 호텔 출발에서 인천공항 도착까지 총38시간. 3번의 비행. 집에 도착하니 총42시간이 경과되었더군요. 에이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