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의 우아한 여행 한붓그리기(남미여행)

여행일자:2025년 4월 4일~ 5월 1일

인솔자:이현철(데이비드)

작성자 : 이성애

남미여행은  정말 어릴적부터 간직한 나의 버킷리스트였다.  그래서 떠나기전부터 얼마나 기대와 설레임이 가득했는지 모른다.  평생 일했던 직장을 그만두고 가장 먼저 하고자 했던 일이 남미로 가는 일이었다.  이번에 그 소원을 이룬 셈이다. 긴 비행 시간이 다소 걱정되긴 했지만 비행기 안에서 즐기는 시간도 추억이라 생각하며 지루한 시간도 잘 이겨냈다.

가장 먼저 도착한 나라 페루의 마추픽추, 와카치나 투어, 쿠스코, 볼리비아 우유니, 칠레의 산티아고, 파타고니아 토레스 델 파이네, 모레노 빙하, 비글해협,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이과수 ,브라질 리우 투어 등 가는곳마다 펼쳐지는 자연환경이 정말 감동이었다. 그리고 다양하게 맛 본 음식들, 칠레 와인과 시원한 파타고니아 맥주, 아리헨티나 탱고쇼, 브라질 라파인쇼도 정말 기억에 많이 남는다.

이번 여행을 마치고 돌아보니 많은 것들이 감사하고 기억에 남는다.  그중 가장 감사한 것은 매우 노련하고 프로 정신이 강한 가이드와 함께한 것이다.  이현철 가이드는 정말 노련한 리더쉽으로 우리 팀을 잘 이끌었고 피곤한 여정 속에서도 늘  유머러스하고 밝은 얼굴로 우리를 반겨준 것 같다. 식비, 투어비 등을 계산하고 일일이 챙겨주는 게 정말 번거로운 일이었을텐데... 정말 감사드린다.

그리고 곳곳마다 만난 지역 가이드들도 너무 감사하다. 페루의 아나, 또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쿠스코 현지 가이드, 볼리비아 사막을 끊임없이 달린 운전 기사들, 아르헨티나의 한국인 가이드(문화 체험 미술  작품 해설이 인상적임) 이과수의  안드레 , 세실리아 가이드 등 책임감 강하고 열정적인 가이드 덕분에 여행의 질이 더욱 좋아진 것 같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감사한 것은 작은별 여행사 대표 한동철 사장님께 감사드린다. 세심하고 감동적인 작은 이벤트들을 여러번 선사해 주심으로 여행의 추억과 퀄리티를 올려주셨다. 작은별 모자,  여행책자, 태극기가 그려진 뱃지 등 작은 소품도 좋았고 무엇보다 우유니에서의 와인 파티, 게잌과 장미 이벤트, 호텔에 놓아주신 엽서, 고기 파티 , 남미 완주 증서 등등 너무 많은 선물을 받은 것 같다. 한동철 대표님과 작은별 여행사 직원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너무 감동적이고 기쁨이 되었다.  나도 이 여행에 다녀온 지인으로부터 소개 받아 오게 되었는데 내가 받은 감동을  또 누군가에게 전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무사히 28일 남미 5개국을 완주한 기쁨을 간직하며 또다시 다음 여행지를 고민할 것 같다. 그때도 아마 작은별 여행사에 문을 두드리게 되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 작은별 여행사의 더욱 큰 발전을 기대하며  소감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