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별 남미담당자의 생생한 후기 (2023년 2월 3일팀)

어색한 첫인사를 주고받을 때가 엊그제 같습니다.

지칠 줄 모르는 체력으로 우리팀을 이끌어 주셨던 선봉대 1조!

우리팀의 분위기 메이커, 사진 포즈 감독님이자 마추피추 팀장님.

그리고 멋진 콤비를 보여주신...

갈 수록 포즈가 풍부해지셨습니다.

티격태격 사진 포즈를 잡아주시는...

선생님, 위험한 데 올라가시면 안 돼요! ㅠㅠ

든든한 큰 형님을 맡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우유니 위에서 정열의 탱고를!

베스트 포토 수상

선봉 1조 최고!

우리의 미녀 4총사, 2조!

그 아름다움으로 우리 여행을 빛내주셨죠.

소녀시대 같은 네 분 덕에, 카메라맨이 더 즐거웠습니다.

저는 어렵더군요.

그리고 우리 든든한 3조!

여행 동안 제 짐까지 들어주시고 서로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우유니 위에서 살룻!

목 건강이 걱정되었지만 내색 안 하려 하시고 열심히 여행에 참여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졌습니다.

우리 정 많은 4조!

처음엔 언어 차이로 어려우셨을 거 같아요, 하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로 세미패키지를 완벽하게 즐겨주셨습니다.

결국 마추피추까지 성공적으로 보고오셨어요 ^^

우리 5조 선생님들 때문에 제가 해외 골프 상품을 만들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새로운 여행지에 도착하실 때마다 골프장부터 찾으시며... 사모님 혼자 시티투어에 참가를 하시기도...

골프상품 계획을 위한 비즈니스 회의까지...

그래도 함께하시는 모습이 더 이쁩니다.

우리 해병대 장교 선배님, 필승!

중간에 고산증으로 인해 어려움도 있었지만 마침내 산티아고에서 재회하며 제 인생 최고의 다행스런 순간을 맞았습니다.

항상 버스 뒷자리를 차지하시던, 놀 줄 아시는(?) 우리 6조!

팀원들에게 양보해 주시는 그 마음 감사했습니다.

사실 남모르게 배려심 넘치는 건의를 많이 해주셨어요.

콘센트를 못 챙겨드려서 아직도 마음에 걸리네요. 유머 감각이 풍부하셔서 함께하는 내내 (저는) 즐거웠습니다.

제가 선생님들께 많은 배움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7조.

다시 이때로 돌아간다면, 이 날 만큼은 좀 쉬시라고 말렸을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 다시 마추피추 도전을 신청하셨을 때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잊지 못 할 마추피추

아참, 저희 팀은 이과수 물을 얼마나 맞았는지, 감기 걸린 분이 안 계셔서 다행입니다.

어른들의 우아한 여행, 우아하신 본인들께서 스스로 만들어 주신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 곳인 남미로 여행을 다짐하셨던 그 용기에 저까지 힘이 나곤 했습니다.
사진을 정리하면서 선생님들의 그 아름다운 도전을 돌아보니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건강하세요. 다음 여행길에 뵙길 소망합니다.

작은별여행사 남미담당자

이가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