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그리던 남미 여행을 마치고
송출1위/남미여행
작성자
임채현
작성일
2024-12-31 10:49
조회
737
40여년의 직장 생활을 마치고 언젠가 한번은 가보고 싶은 꿈에 그리던 남미 여행을 아내의 친구 소개로 작은 별 여행사에 큰 맘 먹고 9월 경에 신청을 하게 되었다. 30여년 전에 유럽 여행 다녀 온 후 하는 장거리 여행이라 많이 설래고 두려움이 앞섰지만 한 번 부딪혀보자는 용기를 내어 드디어 12월 2일 인천공항을 출발하게 되었다. 출발부터 비행기가 지연 출발하여 LA공항에서 페루 리마로 가는 환승 비행기 탑승에 시간이 부족하여 이리 뛰고 저리 뛰어 겨우 비행기에 탑승하여 한숨을 돌리게 되었다. 28일의 긴 여정 중에 특히 좋았던 일정과 조금 아쉬웠던 일정에 대해 추후에 남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과 작은별여행사가 여러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여행사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본인의 여행 후기를 남겨볼까 한다.
<특히 좋았던 일정>
천신만고 끈에 리마에 도착한 후 2일차 간단한 리마 시티 투어를 마치고 3일차 이카의 아름다운 오아시스 마을 와카치나 버기 투어 및 샌드 보딩 체험은 나의 인생에서 가장 장엄하고 스릴 있고 재미나는 투어였다. 리마 시티 투어 및 와카치나 버기 투어에서 현지인 가이드 아나의 열정적이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 투어를 마치고 공항에서 고마움(팁)을 표시하지 못한게 두고 두고 아쉬웠다.
리마 일대 투어르 마치고 드디어 고산 지대인 쿠스코 비행기에 몸을 싣고 1시간 30분 정도의 비행 후 고산 지대인 쿠스코에 도착하였다. 몸이 천근 만근 무겁고 머리가 어지러웠으며, 소화가 잘 되지 않아 말로만 듣던 해발 3400m 고산병 증세를 몸소 체험하게 되었다. 다음날 이해 불가, 불가사의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는 잉카 문명의 마추픽추를 보게 되었다. 버스 이동 후 얼마 되지 않은 거리를 이동하는 동안 고산병 증세로 인해 겨우 겨우 무거운 몸을 이끌고 정상에 올라 장엄한 마추픽추를 보게 되니 지금까지 힘든 여행이 순간적이지만 풀리고 힐링이 되었다.
페루 투어를 마치고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 사막 투어도 인생에 있어 꼭 한 번은 가보아야 할 여행 코스라고 생각한다. 광활한 우유니 소금 사막은 마치 지구가 아니고 외계 행성에 온 느낌이랄까? 어떻게 바다도 아닌 육지에 소금 밖에 없는 땅이 있는지 정말 이해 불가였다. 석양이 질 때 소금물에 반사되는 멋진 사진 촬영도 투어의 묘미가 아닐까?
거의 2주동안 강행군으로 인해 심신이 지친 상태에서 칠레로 이동하여 산티아고 시티 투어를 마치고 다음날 골프를 좋아하는 처와 함께 골프 투어를 하게 되었다. 페어웨이와 그린 관리는 우리나라 만큼 좋지 않았으나 태평양을 마주 보고 여유 있게 라운딩을 하다 보니 지금까지 쌓였던 피로가 한꺼번에 풀리었고 재충전하는 라운딩이 되었다. 골프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꼭 추천해고 싶은 일정이라고 생각한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골프 투어를 주관하는 명사장께서 골프 장비(클럽)를 좀 더 다양하게 준비해 두면 앞으로 골프 투어가 좀더 활성화 되지 않을까?
산티아고 골프 투어를 통해 재충전한 후 지구 온난화로 인해 남극과 북극 빙하가 매년 녹아 해수면 수위가 올라간다는 언론 기사를 심심찮게 접하는 요즘, 그 생생한 현장인 모레노 빙하를 직접 보게 되었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구 온난화로 녹아 내리는 빙하를 직접 보게 되니 마음이 착잡해지고 다시 한 번 환경 보전에 신경을 써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 밖에도 대부분의 투어 일정 장소가 좋았으나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국경에 위치한 세계 3대 폭포의 하나인 이과수 폭포를 직접 보게 되니 엄청남 수량과 다시는 볼 수 없는 거대한 폭포의 장엄한 풍경은 지금까지 지친 모든 여행 피로를 일시에 해소하는 단비가 되었다. 남미 여행을 생각하고 계시는 분이라면 일 순위로 이과수 폭포는 꼭 가 보아야 할 곳으로 강추하고 싶다.
차후 개선하고 보완해야 할 조금 아쉬웠던 일정
볼리비아 사막 일정과 파라과이 시티 투어 일정을 하루씩 줄이고 마지막 날 브라질 리우 일정을 하루 늘였으면 완벽한 남이 일주 여행이 되지 않았을까?
특히 5성급 리우 호텔은 밤 늦은 시간(10시경)에 투숙하여 새벽 일찍 리우 시내 투어를 하다 보니 대서양 바다 및 호텔 편의 시설을 하나도 사용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매우 커서 동행하는 일행 모두가 하는 불만이라고 생각해도 될 듯.
각 투어 일정 마다 동행하는 현지 가이드 분들 모두 최선을 다해 주셨으며 특히, 페루 아나 가이드, 브라질 이과수 폭포 보트 투어 가이드(성함이 갑자기 생각 안나서ㅠㅠ) 덕분에 평생 하지 못할 경험을 하게 되어 고마움을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28일 동안 밤잠을 설쳐가며 갑자기 발생하는 돌발 상황에서도 편안한 여행을 위해 불철주야 수고해 주신 최종현 인솔자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특히 좋았던 일정>
천신만고 끈에 리마에 도착한 후 2일차 간단한 리마 시티 투어를 마치고 3일차 이카의 아름다운 오아시스 마을 와카치나 버기 투어 및 샌드 보딩 체험은 나의 인생에서 가장 장엄하고 스릴 있고 재미나는 투어였다. 리마 시티 투어 및 와카치나 버기 투어에서 현지인 가이드 아나의 열정적이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 투어를 마치고 공항에서 고마움(팁)을 표시하지 못한게 두고 두고 아쉬웠다.
리마 일대 투어르 마치고 드디어 고산 지대인 쿠스코 비행기에 몸을 싣고 1시간 30분 정도의 비행 후 고산 지대인 쿠스코에 도착하였다. 몸이 천근 만근 무겁고 머리가 어지러웠으며, 소화가 잘 되지 않아 말로만 듣던 해발 3400m 고산병 증세를 몸소 체험하게 되었다. 다음날 이해 불가, 불가사의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는 잉카 문명의 마추픽추를 보게 되었다. 버스 이동 후 얼마 되지 않은 거리를 이동하는 동안 고산병 증세로 인해 겨우 겨우 무거운 몸을 이끌고 정상에 올라 장엄한 마추픽추를 보게 되니 지금까지 힘든 여행이 순간적이지만 풀리고 힐링이 되었다.
페루 투어를 마치고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 사막 투어도 인생에 있어 꼭 한 번은 가보아야 할 여행 코스라고 생각한다. 광활한 우유니 소금 사막은 마치 지구가 아니고 외계 행성에 온 느낌이랄까? 어떻게 바다도 아닌 육지에 소금 밖에 없는 땅이 있는지 정말 이해 불가였다. 석양이 질 때 소금물에 반사되는 멋진 사진 촬영도 투어의 묘미가 아닐까?
거의 2주동안 강행군으로 인해 심신이 지친 상태에서 칠레로 이동하여 산티아고 시티 투어를 마치고 다음날 골프를 좋아하는 처와 함께 골프 투어를 하게 되었다. 페어웨이와 그린 관리는 우리나라 만큼 좋지 않았으나 태평양을 마주 보고 여유 있게 라운딩을 하다 보니 지금까지 쌓였던 피로가 한꺼번에 풀리었고 재충전하는 라운딩이 되었다. 골프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꼭 추천해고 싶은 일정이라고 생각한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골프 투어를 주관하는 명사장께서 골프 장비(클럽)를 좀 더 다양하게 준비해 두면 앞으로 골프 투어가 좀더 활성화 되지 않을까?
산티아고 골프 투어를 통해 재충전한 후 지구 온난화로 인해 남극과 북극 빙하가 매년 녹아 해수면 수위가 올라간다는 언론 기사를 심심찮게 접하는 요즘, 그 생생한 현장인 모레노 빙하를 직접 보게 되었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구 온난화로 녹아 내리는 빙하를 직접 보게 되니 마음이 착잡해지고 다시 한 번 환경 보전에 신경을 써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 밖에도 대부분의 투어 일정 장소가 좋았으나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국경에 위치한 세계 3대 폭포의 하나인 이과수 폭포를 직접 보게 되니 엄청남 수량과 다시는 볼 수 없는 거대한 폭포의 장엄한 풍경은 지금까지 지친 모든 여행 피로를 일시에 해소하는 단비가 되었다. 남미 여행을 생각하고 계시는 분이라면 일 순위로 이과수 폭포는 꼭 가 보아야 할 곳으로 강추하고 싶다.
차후 개선하고 보완해야 할 조금 아쉬웠던 일정
볼리비아 사막 일정과 파라과이 시티 투어 일정을 하루씩 줄이고 마지막 날 브라질 리우 일정을 하루 늘였으면 완벽한 남이 일주 여행이 되지 않았을까?
특히 5성급 리우 호텔은 밤 늦은 시간(10시경)에 투숙하여 새벽 일찍 리우 시내 투어를 하다 보니 대서양 바다 및 호텔 편의 시설을 하나도 사용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매우 커서 동행하는 일행 모두가 하는 불만이라고 생각해도 될 듯.
각 투어 일정 마다 동행하는 현지 가이드 분들 모두 최선을 다해 주셨으며 특히, 페루 아나 가이드, 브라질 이과수 폭포 보트 투어 가이드(성함이 갑자기 생각 안나서ㅠㅠ) 덕분에 평생 하지 못할 경험을 하게 되어 고마움을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28일 동안 밤잠을 설쳐가며 갑자기 발생하는 돌발 상황에서도 편안한 여행을 위해 불철주야 수고해 주신 최종현 인솔자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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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와요~~(25.1.16. 아이슬란드)권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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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어른들"의 여행(2024.12.23-2025.1.19)손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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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3 남미여행 잘 다녀왔습니다오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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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남미여행 완벽한시스템과 직업정신 투철한김판수 가이드님!권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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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7.~25.1.23. 남미여행을 다녀왔습니다^^전정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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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같은 28일의 남미 여정조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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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합니다!!유순형
선생님, 소중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40여 년의 직장 생활을 마치고 꿈에 그리던 남미 여행을 떠나셨다는 이야기, 정말 감동적입니다! 첫 여행의 설렘과 긴장감 속에서, 리마에서 시작하여 마추픽추, 우유니 소금 사막, 모레노 빙하, 이과수 폭포까지 다채로운 경험을 하셨다니 저희도 함께 여행을 떠난 기분이 듭니다. 특히, 고산병을 겪고 마추픽추에 올라 힐링을 받으신 순간은 정말 인상 깊었을 것 같아요. 😊 또한, 골프 투어를 통해 여행 중 피로를 풀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지신 부분도 참 의미 있었던 것 같습니다. ⛳
말씀해주신 개선 사항은 저희도 신중히 검토하겠습니다. 리우에서 더 여유로운 일정을 보내지 못한 점, 그리고 골프 장비 준비에 관한 피드백은 앞으로 더 나은 여행을 위해 참고하겠습니다.
모든 투어에서 현지 가이드들과 인솔자님의 노력이 잘 전달되었음을 느낄 수 있어 기쁩니다. 다시 한 번 28일 동안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다음에도 남미 여행을 생각하시면 언제든지 저희와 함께 해 주세요. 😊✈️
작은별 여행사 남미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