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중년 남미를 다녀오다.
송출1위/남미여행
작성자
노애숙
작성일
2024-12-31 17:09
조회
750
코로나로 인해 미뤄진 남미 여행을 올해는 꼭 가보자. 그렇게 시작된 남미 여행 .
일찍 예약한 탓에 기다림이 길었지만 여행은 늘 기쁨이요, 에너지 충전이었기에 기대감 가득 이었다.
드디어 2024년12월2일 인천공항을 향해 출발!! 공항 가는 길은 늘 신난다.
인솔자님(최종현) 의 사전 연락을 통해 궁금한 것과 필요한 것들에 대한 준비는 마쳤으나, 고산지역에 대한 걱정이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여행의 베스트 내친구, 그리고 지인 언니, 그리고 나의 반쪽 이렇게 우리는 한 팀이 되었다.
남미 여행에 길 벗인 총 26분 서로 첫 인사를 나누고, 우리는 LA공항을 향해 대한항공에 몸을 실었다.
비행기 지연 출발로 인해 리마가는 비행기 환승에 시간적 어려움이 있었으나 대한항공 직원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비행기 탑승완료.
대한항공 직원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페루 리마에 도착, 에너지 넘치는 아나 가이드를 만나 리마 시티투어를 하고, 늘 환하게 웃으며 "사진찍겠습니다"하고 외치던 미소가 떠오르네요. 와카차니 버기 투어를 타고 사막을 달려 보고 겁많은 나에게 힘들었지만 샌드 보딩을 즐기고, 드디어 쿠스코 도착. 최종현 인솔자님을 통해 고산약을 구매하여 복용 하였으나 ,고산증은 나를 힘들게 했다. 그러나 우리 일행 대부분은 괜찮아 보여서 다행이다.
198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마추픽추 투어, 성스러운 계곡 투어등, 고산지역에서 힘들어 할 때마다 최종현 인솔자님은 "천천히 걸으세요"하며 옆에서 든든하게 챙겨 주셨다. 가장 기대했던 우유니 사막, 물찬 우유니 사막이 아니여서 조금은 아쉬움이 남지만 정말 멋지고 대단하다. 마침 생일을 맞아 생일 파티까지 해주는 센스 만점의 작은 별 여행사 남미팀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칠레 산티아고 도착, 고산증이 사라지니 너무 좋다. 산티아고 시티투어도 하고, 그리고 안데스 산맥 중턱에서 골프 투어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국립공원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호수도, 빙하도, 산도 아름다움이 넘치고 웅장하다. 피츠로이 트래킹 저질 체력의 나에겐 약간의 걱정이 되었다. 편도 4km, 난이도 하," 난 할 수 있다". 피츠로이 날씨가 좋지 않다. 트레킹 시작하고 카프리 호수 가까이 갈 수록 강풍이 불고 비가 오다, 눈이 날린다 날이 많이 추워진다. 카프리 호수 도착하여 도시락을 먹으려 하니 덜익은 쌀에 날은 너무 추워 밥을 먹기가 어렵다 . 그렇게 하산을 시작하고 얼마 내려 오지 못하고 일이 발생했다. 추운 날씨 탓에 다리 종아리에 쥐가 나서 걸을 수가 없다. 옆에 계신 일행분이 응급 처치를 해주셨는데 쉽게 풀리지 않는다. 최종현 인솔자님 버스 있는 곳까지 내려 가서 대형 파스를 가지고 와서 다리에 붙여주고, 나를 업고 하산을 시작했다. 일정 구간을 내려와서 걸을 수 있을 것 같아 길 벗 다른 분의 부축을 받으며 버스까지 무사히 하산 하게 되었다. 최종현 인솔자님과, 나를 부축해준 분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꾸벅 일행 21분 버스에서 기다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환경을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페리토 모레노 빙하 좀 천천히 빙하가 녹기를 바래봅니다. 부에노스 손진영 가이드님 자세한 설명 참 좋았어요. 아르헨티나 이과수 폭포 "와 대단하다" 감탄이 절로 나왔다. Bonny 부드러운 목소리로 이것 저것 알려 주시고 설명해 주시고 . 브라질 이과수 또 한 번의 놀라움 정말 자연은 대단하다. Andrer가이드님의 앞으로 돌격을 외치며 흠뻑 물 쇼는 최고였습니다. 리우에서의 여행 마무리 일정, 차분하 목소리로 정확한 내용 전달 마리오 가이드님은 프로 중에 프로입니다. 즐거운 여행 함께한 26분 새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개선책을 몇 가지 제안 합니다.
1.인천 공항에서 페루리마까지 장시간 비행을 하고 호텔에 도착했는데 호텔이 너무 추웠습니다. 호텔이 좀 따뜻한 곳 이었으면 합니다.
2. 파라과이 투어는 너무 실망스러워 투어비용의 환불을 요청합니다.
3. 리우 일정이 밤 늦은 시간 호텔 도착등 너무 짧아서 파라과이 일정을 없애고 리우 일정을 좀 늘렸으면 합니다.
4. 현지가이드와 인솔자와의 소통이 좀 더 원활해서 다음 장소 이동전 많은 현지 정보들을 미리 공유 했으면 합니다.
5. 아사도회식은 취지는 좋은데 너무 형식적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음식을 남겼으며, 이대로 계속 진행 하는 것보다 개선을 했으면 합니다.
일찍 예약한 탓에 기다림이 길었지만 여행은 늘 기쁨이요, 에너지 충전이었기에 기대감 가득 이었다.
드디어 2024년12월2일 인천공항을 향해 출발!! 공항 가는 길은 늘 신난다.
인솔자님(최종현) 의 사전 연락을 통해 궁금한 것과 필요한 것들에 대한 준비는 마쳤으나, 고산지역에 대한 걱정이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여행의 베스트 내친구, 그리고 지인 언니, 그리고 나의 반쪽 이렇게 우리는 한 팀이 되었다.
남미 여행에 길 벗인 총 26분 서로 첫 인사를 나누고, 우리는 LA공항을 향해 대한항공에 몸을 실었다.
비행기 지연 출발로 인해 리마가는 비행기 환승에 시간적 어려움이 있었으나 대한항공 직원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비행기 탑승완료.
대한항공 직원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페루 리마에 도착, 에너지 넘치는 아나 가이드를 만나 리마 시티투어를 하고, 늘 환하게 웃으며 "사진찍겠습니다"하고 외치던 미소가 떠오르네요. 와카차니 버기 투어를 타고 사막을 달려 보고 겁많은 나에게 힘들었지만 샌드 보딩을 즐기고, 드디어 쿠스코 도착. 최종현 인솔자님을 통해 고산약을 구매하여 복용 하였으나 ,고산증은 나를 힘들게 했다. 그러나 우리 일행 대부분은 괜찮아 보여서 다행이다.
198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마추픽추 투어, 성스러운 계곡 투어등, 고산지역에서 힘들어 할 때마다 최종현 인솔자님은 "천천히 걸으세요"하며 옆에서 든든하게 챙겨 주셨다. 가장 기대했던 우유니 사막, 물찬 우유니 사막이 아니여서 조금은 아쉬움이 남지만 정말 멋지고 대단하다. 마침 생일을 맞아 생일 파티까지 해주는 센스 만점의 작은 별 여행사 남미팀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칠레 산티아고 도착, 고산증이 사라지니 너무 좋다. 산티아고 시티투어도 하고, 그리고 안데스 산맥 중턱에서 골프 투어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국립공원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호수도, 빙하도, 산도 아름다움이 넘치고 웅장하다. 피츠로이 트래킹 저질 체력의 나에겐 약간의 걱정이 되었다. 편도 4km, 난이도 하," 난 할 수 있다". 피츠로이 날씨가 좋지 않다. 트레킹 시작하고 카프리 호수 가까이 갈 수록 강풍이 불고 비가 오다, 눈이 날린다 날이 많이 추워진다. 카프리 호수 도착하여 도시락을 먹으려 하니 덜익은 쌀에 날은 너무 추워 밥을 먹기가 어렵다 . 그렇게 하산을 시작하고 얼마 내려 오지 못하고 일이 발생했다. 추운 날씨 탓에 다리 종아리에 쥐가 나서 걸을 수가 없다. 옆에 계신 일행분이 응급 처치를 해주셨는데 쉽게 풀리지 않는다. 최종현 인솔자님 버스 있는 곳까지 내려 가서 대형 파스를 가지고 와서 다리에 붙여주고, 나를 업고 하산을 시작했다. 일정 구간을 내려와서 걸을 수 있을 것 같아 길 벗 다른 분의 부축을 받으며 버스까지 무사히 하산 하게 되었다. 최종현 인솔자님과, 나를 부축해준 분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꾸벅 일행 21분 버스에서 기다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환경을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페리토 모레노 빙하 좀 천천히 빙하가 녹기를 바래봅니다. 부에노스 손진영 가이드님 자세한 설명 참 좋았어요. 아르헨티나 이과수 폭포 "와 대단하다" 감탄이 절로 나왔다. Bonny 부드러운 목소리로 이것 저것 알려 주시고 설명해 주시고 . 브라질 이과수 또 한 번의 놀라움 정말 자연은 대단하다. Andrer가이드님의 앞으로 돌격을 외치며 흠뻑 물 쇼는 최고였습니다. 리우에서의 여행 마무리 일정, 차분하 목소리로 정확한 내용 전달 마리오 가이드님은 프로 중에 프로입니다. 즐거운 여행 함께한 26분 새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개선책을 몇 가지 제안 합니다.
1.인천 공항에서 페루리마까지 장시간 비행을 하고 호텔에 도착했는데 호텔이 너무 추웠습니다. 호텔이 좀 따뜻한 곳 이었으면 합니다.
2. 파라과이 투어는 너무 실망스러워 투어비용의 환불을 요청합니다.
3. 리우 일정이 밤 늦은 시간 호텔 도착등 너무 짧아서 파라과이 일정을 없애고 리우 일정을 좀 늘렸으면 합니다.
4. 현지가이드와 인솔자와의 소통이 좀 더 원활해서 다음 장소 이동전 많은 현지 정보들을 미리 공유 했으면 합니다.
5. 아사도회식은 취지는 좋은데 너무 형식적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음식을 남겼으며, 이대로 계속 진행 하는 것보다 개선을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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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합니다!!유순형
안녕하세요, 선생님!
남미 여행의 소중한 후기를 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설렘으로 시작해 감동으로 마무리된 선생님의 여정을 글로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기뻐요.
최종현 인솔자님의 따뜻한 배려와 든든한 지원,
그리고 동행 분들과의 소중한 인연이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여행이 되었던 것 같아 저희도 뿌듯합니다. 💕
우유니 사막과 이과수 폭포에서의 감탄,
피츠로이 트레킹에서의 도전과 극복까지,
선생님의 열정과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
말씀해 주신 의견도 소중히 받아들이며,
앞으로 더 좋은 여행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여행도 저희와 함께 그려주세요 🌈
-작은별 여행사 남미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