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일
송출1위/남미여행
작성자
조경숙
작성일
2024-01-11 10:21
조회
3932
걱정반 기대반으로 출발한 남미여행
일행보다 하루먼저 LA로 출발한 우리부부는 우여곡절끝에 아르헨티나 교민을만나 무사히 페루에 도착했고 다음날 무사히 일행26명 인사와함께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여행전부터 매일이다시피 작은별여행사 사이트에 들어와서 여행후기를 보곤 했습니다
모든후기들이 모두 즐거웠다 행복했다 칭찬글이 많아서 저는 저와 같은 사람이 혹시 있을지 모르니 도움될만한걸 써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후기중에 어떤분이 쓰신 고산병하고 가져갈거 준비할거 그런소소한 글이 저한테는 많이 도움이 되었거든요
1.고산병(제가 떠나기전 제일걱정이였던것)
-쿠스코공항도착부터 약간숨막힌다는 약간의 증상이 있었지만 비행기타기전 고산병약을 먹어서 그런지 이정도면 하는 생각이였고
그전여행지에서 한인식당 사장님이 고산증은 무조건 크게 숨을 쉬라고 하셨고 그래서 우리2조는 숨쉬는걸 열심히 해서 그런지 걱정스럽진 않았습니다
-고산증이 괜찮더라도 약은 열심히 먹는게 좋을거 같고 저또한 그렇게 했습니다 우유니투어 둘째날이 최고조였습니다 우리일행들이 그전에는
약간증세가 있긴했지만 심하진 않았는데 그날은 몇분이 많이 힘들어 하셨습니다 호텔도 너무 안좋고 물도 따뜻한물도 안나오고 볼리비아가 날씨가 덥긴하지만 흙먼지가 많아서 씻지않고는 잘수가 없어서 어느정도는 씻어했는데 우유니투어 둘째날은 최악이였고 다들 볼리비아 에서 칠레 국경에서는 모두 다시오고 싶지 않다고 했을정도 였습니다 어찌어찌 잘넘겨서 다행이였습니다
2. 아르헨티나 항공 수화물 15kg
-우리일행이 모두 수화물규정때문에 맞추느라고 고생했는데 공항에서 어느정도 넘는건 넘어가주더라구요 너무 수화물무게에 너무 스트레스 받을필요는 없는듯합니다
3.현지식
-가기전에 미리 인터넷에 나라마다 배낭여행객이 올린 후기 보시고 어느정도 알아가는것도 추천합니다(그런데 가보면 한식있는데는 무조건 한식먹게 되긴하더라구요)
4.달러환전
-나라마다 돈이 달라서 바꾸고 남아서 다시바꾸고 하긴 힘드니 아예 카드가 안되는 나라에서는 현지돈이 필요하지만 카드가 되는곳은 카드쓰시는걸 고려해보셔도 될거 같네요 카드복제때문에 걱정이실텐데 그나라에 큰식당이거나 마트인경우에는 괜찮더라구요 전 식당이나 마트는 카드많이 썻습니다
5.수영복
-시간이 없어서 못입었어요 투어다니느라고 피곤하기도 하고 수영을 좋아하면 가져가시고 저같이 수영에 취미없는분은 두고가세요
6.라면이나 누룽지 같은 먹거리는 포장된거는 칠레국경에서 괜찮으니 많이 가져가세요 현지음식안맞을때 너무 좋아요 저희팀중에는 라면스프를 가져가서 조금씩 뿌려먹기도 햇어요
7,현지 과일 맛있어요 많이 사서 드시고 이과수호텔에서 망고 호텔주변에 많았는데 지금은 있을런지....
상세하게 이것저것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생각나는게 이것뿐이네요
태풍때문에 비행기 놓쳐서 힘들었던거 여행사랑 실랑이 했던거 다쓰고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그런맘도 사그라드네요
나쁜거 보다 추억이 너무 많아서 행복했던 여행이였습니다 덕분에 코코라면도 먹으러 가보고 제일아쉬웠던게 자그마한선물이라도 준비할껄 볼리비아 차량가이드한테 연필이라도 주고 올껄했습니다 우리가준 핫팩을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우리가이드 전종우님 너무 고맙습니다 자그마한체구에 늘 환하게 웃으시고 귀찮으실텐데도 표현안하시고 이것저것 챙겨주느라고 고생많았습니다 지금도 투어중에 일행이 길을잃어서 땀뻘뻘흘리면서 찾고 산중턱에 앉아 환하게 웃으시며 찾아서 다행이라고 하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우리같은 일행만나지 말고 좋은일행만나서 남미가이드 하길 바래봅니다 전종우 화이팅입니다

#추신- 빼먹은 이과수 따봉가이드님 부에노스 젊은오빠 가이드 볼리비아 우리차량가이드님 다들감사합니다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더죄송하네요
일행보다 하루먼저 LA로 출발한 우리부부는 우여곡절끝에 아르헨티나 교민을만나 무사히 페루에 도착했고 다음날 무사히 일행26명 인사와함께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여행전부터 매일이다시피 작은별여행사 사이트에 들어와서 여행후기를 보곤 했습니다
모든후기들이 모두 즐거웠다 행복했다 칭찬글이 많아서 저는 저와 같은 사람이 혹시 있을지 모르니 도움될만한걸 써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후기중에 어떤분이 쓰신 고산병하고 가져갈거 준비할거 그런소소한 글이 저한테는 많이 도움이 되었거든요
1.고산병(제가 떠나기전 제일걱정이였던것)
-쿠스코공항도착부터 약간숨막힌다는 약간의 증상이 있었지만 비행기타기전 고산병약을 먹어서 그런지 이정도면 하는 생각이였고
그전여행지에서 한인식당 사장님이 고산증은 무조건 크게 숨을 쉬라고 하셨고 그래서 우리2조는 숨쉬는걸 열심히 해서 그런지 걱정스럽진 않았습니다
-고산증이 괜찮더라도 약은 열심히 먹는게 좋을거 같고 저또한 그렇게 했습니다 우유니투어 둘째날이 최고조였습니다 우리일행들이 그전에는
약간증세가 있긴했지만 심하진 않았는데 그날은 몇분이 많이 힘들어 하셨습니다 호텔도 너무 안좋고 물도 따뜻한물도 안나오고 볼리비아가 날씨가 덥긴하지만 흙먼지가 많아서 씻지않고는 잘수가 없어서 어느정도는 씻어했는데 우유니투어 둘째날은 최악이였고 다들 볼리비아 에서 칠레 국경에서는 모두 다시오고 싶지 않다고 했을정도 였습니다 어찌어찌 잘넘겨서 다행이였습니다
2. 아르헨티나 항공 수화물 15kg
-우리일행이 모두 수화물규정때문에 맞추느라고 고생했는데 공항에서 어느정도 넘는건 넘어가주더라구요 너무 수화물무게에 너무 스트레스 받을필요는 없는듯합니다
3.현지식
-가기전에 미리 인터넷에 나라마다 배낭여행객이 올린 후기 보시고 어느정도 알아가는것도 추천합니다(그런데 가보면 한식있는데는 무조건 한식먹게 되긴하더라구요)
4.달러환전
-나라마다 돈이 달라서 바꾸고 남아서 다시바꾸고 하긴 힘드니 아예 카드가 안되는 나라에서는 현지돈이 필요하지만 카드가 되는곳은 카드쓰시는걸 고려해보셔도 될거 같네요 카드복제때문에 걱정이실텐데 그나라에 큰식당이거나 마트인경우에는 괜찮더라구요 전 식당이나 마트는 카드많이 썻습니다
5.수영복
-시간이 없어서 못입었어요 투어다니느라고 피곤하기도 하고 수영을 좋아하면 가져가시고 저같이 수영에 취미없는분은 두고가세요
6.라면이나 누룽지 같은 먹거리는 포장된거는 칠레국경에서 괜찮으니 많이 가져가세요 현지음식안맞을때 너무 좋아요 저희팀중에는 라면스프를 가져가서 조금씩 뿌려먹기도 햇어요
7,현지 과일 맛있어요 많이 사서 드시고 이과수호텔에서 망고 호텔주변에 많았는데 지금은 있을런지....
상세하게 이것저것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생각나는게 이것뿐이네요
태풍때문에 비행기 놓쳐서 힘들었던거 여행사랑 실랑이 했던거 다쓰고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그런맘도 사그라드네요
나쁜거 보다 추억이 너무 많아서 행복했던 여행이였습니다 덕분에 코코라면도 먹으러 가보고 제일아쉬웠던게 자그마한선물이라도 준비할껄 볼리비아 차량가이드한테 연필이라도 주고 올껄했습니다 우리가준 핫팩을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우리가이드 전종우님 너무 고맙습니다 자그마한체구에 늘 환하게 웃으시고 귀찮으실텐데도 표현안하시고 이것저것 챙겨주느라고 고생많았습니다 지금도 투어중에 일행이 길을잃어서 땀뻘뻘흘리면서 찾고 산중턱에 앉아 환하게 웃으시며 찾아서 다행이라고 하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우리같은 일행만나지 말고 좋은일행만나서 남미가이드 하길 바래봅니다 전종우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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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여행에 도움이 되는 좋은 정보와 말씀들을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특히 여행준비를 하며 가장 걱정하시는 고산증에 관한 정보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선생님, 아르헨티나 태풍 때문에 있었던 일들로 고생이 많으셨지요?
그래도 행복한 추억을 많이 담아오셨다니 제 마음도 따뜻해지네요.
올려주신 선생님의 재미있는 사진을 보니 여행하는 즐거움이 전해지는 것만 같아요.
다음 여행지에서도 선생님을 뵙길 기대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