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13 설레임 가득했던 남미여행
2020년 3월 16일 출발을 하루 앞두고 코로나로 취소되었던 남미여행을 드디어 2023년 12월 13일~ 2024년 1월 9일까지 다녀왔다. 걱정 반 설렘 반으로 시작한 남미 여행, 공항에서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장성연 인솔팀장을 만나자마자 걱정은 사라지고 설렘과 기대로 가득찼다. 정말 여행 내내 불편함 없이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신경써주었던 장성연 팀장님 덕분에 즐거움과 행복이 넘치는 여행을 할 수 있었다. 유창한 스페인어 실력으로 어려운 문제가 생길 때마다 척척 해결하는 장성연 팀장님을 믿고 신뢰하며 25명 일행 모두 한마음이 되어 어찌나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던지 말 잘 듣는 학생들 같았다. 장성연 팀장님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일행 모두 감동과 박수를 보냈다.
가는 곳마다 작은별 빨간 유니폼을 입은 현지가이드들이 마중 나와 반갑게 맞이해 주어 작은별 여행사의 잘 짜여진 시스템에 우아한 여행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모두들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 받았으며 특히 헌신적으로 최선을 다하는 페루의 아나, 이과수의 따봉님을 칭찬하고 싶다. 지금도 머릿 속에 가이드들의 열정어린 모습이 떠오른다.
잉카인들의 고대 도시 마추픽추의 정교한 건축술과 우유니 소금사막, 고산증으로 고생했지만 외계 행성같은 비현실적인 아름다운 알티플라노 고원의 녹색, 흰색, 붉은색의 아름다운 호수와 플라맹고, 기암괴석과 푸른 천연 온천의 그림같은 풍경을 잊을 수 없다. 산, 호수, 폭포 등 10대 절경에 속하는 아름다운 명소 파타고니아의 토레스 델 파이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페리토 모레노의 빙하가 지금도 심장을 뛰게 한다. 세상 끝 우수아이아도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었다. 대서양과 태평양을 잇는 남극의 기점 우수아이아를 걸으며 세상 끝 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128년 가장 오래된 카페에서 코코아를 마시며 과거로의 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었다. 기대했던 것보다 더 웅장하고 장엄하며 경이로웠던 이과수 폭포가 지금도 내 앞에 쏟아지는 기분이 든다. 보트투어 하며 폭포 속에서 물맞이했던 즐거움이 지금도 생생하다. 물보라 때문에 앞도 잘 보이지 않는데 동영상 찍느라고 애쓰던 따봉 가이드가 눈에 선하다. 지금 후기를 쓰면서도 그 시간으로 돌아간 기분이다. 잊을 수 없는 최고의 여행이었다.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될 것이다.
모든 것이 능력많고 훌륭한 장성연 팀장 덕분이라 생각한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호텔에서 한동철 대표님의 초콜릿 선물 감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현숙선생님!
다시 여행이 재개되어 남미여행을 다녀오시게 되어 저희도 기쁩니다.
선생님의 후기를 보면서 저희도 지금 남미에 있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생생하고 대자연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앞으로도 더 노력하여 좋은 여행상품을 드리는 작은별 여행사가 되겠습니다.
다음 여행에도 또 뵙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평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