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여행 (‘25.1/24-2/2)

2025 년 설 연휴를 눈과 불의 나라 아이슬란드에서 추억으로 꽉 채울 수 있었습니다.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오로라도 실컷보고, 빙하 트래킹과 빙하동굴 투어를 하며 아이슬란드만의 매력을 맘껏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김봉균 인솔자 님께서 모든 인원을 세심하게 잘 챙겨주셨고, 특히 식당과 메뉴 선정에 신경을 써 주셔서 더욱 편안한 여행이었습니다. 현지를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꿀팁과 여러 경험담을 공유해주셔서 여러 면에서 즐거웠습니다.

특히나 최적의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일기 예보에 따라 일정을 조율해주셔서 가장 화창하고 예쁠 때 아이슬란드의 낮과 밤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전문 사진작가 실력으로 인생샷도 많이 찍어주셔서 넘 감사해요!ㅎㅎ

또, Yandy 가이드 님의 에너지 넘치는 텐션과 농담 덕이 여행 내내 많이 웃었습니다.

모든 인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주셔서 든든한 여행이었고, 전문 산악 장비를 이용한 빙하 트래킹과 크레바스 체험(?)도 해보고 정말 소중한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서프라이즈로 jökla 를 준비해 주셔서 그 순간을 더욱 즐길 수 있었어요! 고마와요~~

인솔자 님, 가이드 님 모두 여행 내내 최고의 시간을 만들어주시기 위해 세심하게 배려해주시는 게 느껴졌습니다. 현장에서 더 일찍 일어나고 예약하고 변수에 대응하기 위해 힘든 부분도 많으셨을텐데 덕분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행 출발 전까지 카톡으로 여행 관련 내용을 안내해 주신 담당자 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다만 조금 아쉬웠던 점은, 여행 확정서를 보내주셨을 때 자료가 동봉된 L자 파일 상태가 많이 좋지 않아 사용할 수 없었고, 확정서 내용 역시 겨울 남부투어가 아닌 여름 링로드 투어 내용이 담겨있어 실질적으로 큰 참고는 안되었습니다.

물론 정정된 자료로 다시 공유주시고, 인솔자 님께서 직접 프린트도 해 주셨지만, 이런 디테일한 부분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모쪼록 소중한 경험과 추억 만들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