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남미 원정(2025.2.19.~3.18.)
송출1위/남미여행
작성자
박혜숙
작성일
2025-03-26 19:21
조회
515
이번 남미여행은 그야말로 남미를 정복하는 원정! 마치 한바탕 신나고 즐거운 꿈을 꾼 것 같이 순식간에 지나간 28일!
오랫동안의 남미여행의 꿈이 드디어 현실이 되었다.
돌아와 다시 일상을 시작한 지 1주일, 이제야 돌아볼 짬이 난다.
잉카제국의 비밀 쿠스코 마추픽추, 어떻게 그들은 이 높은 산 위에 이런 것을 만들 수 있었을까?
모래사막에서 마치 아이처럼 신났던 샌드보딩과 와카치나 오아시스 마을의 별빛 같던 불빛들,
나스카 경비행기를 타고 내려다보았던 다른 우주의 모습 같은 산의 모습들,
꿈속인 듯 아스라하면서 나의 내면을 비추듯 반영사진을 만들어준 우유니사막, 알티플라노 랜드 크루저는 거칠고 광대하고 장엄하게 끝없이 펼쳐진 파타고니아 지역의 고원과 호수 그리고 설산들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생명들을 만나게 해주었다.
그야말로 감동이었다.
그러면도 척박한 곳에서도 감사하며 살아가는 그들이 왜 그렇게 짠하고 안쓰럽고 가슴 한 곁이 시리던지...
또 하늘을 찌를 듯 우뚝 솟은 피츠로이산을 보며 올랐던 트레킹, 만들어지면서 동시에 붕괴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신비한 푸른색의 모레노빙하, 세상의 끝이라고 여운을 주는 도시 우수아이아,
그리고 뭐라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고도 장대한 이과수폭포와 10년쯤 젊게 만들어준 폭포 보트투어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그 외에도 남미 각 나라의 크고 작은 도시들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음식들 수많은 여행객들...
그 곳을 내 두 눈으로 보고, 내 손으로 만지고, 내 발로 밟고 또 그 바람을 맞고 그 공기를 마시고 그 사람들과 웃고 이야기하고 그들의 음식을 먹고 왔다! 장하다! 나는 내가 대견하다!
즐거운 여행 속에는 좋은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좋은 동반자들을 만난 건 행운이었다. 그런데다 날씨는 왜 그렇게 좋던지ㅎㅎ
특히 28일간 우리의 엄마오리 같았던 김세나 인솔자를 만난 건 그 중 최고!
참 멋진 인솔자였다.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여행이 그 사람만의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요란하지 않게 조용히 세심하게 살피고 배려하고 따뜻하게 안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함께 다니지만 각자의 여행을 완성할 수 있도록 말이다. 거기에 유창한 스페인어 구사능력까지 짱! 김세나 인솔자님 덕분에 더 좋은 여행을 할 수 있었다. 감사합니다.^^
현지 가이드들도 진심이 느껴져서 감동을 받았다.
쿠스코의 현지인 가이드 두 사람 모두 어찌나 성실하고 진심이던지 사진도 잘 찍어주고 설명도 진지하게 열성적으로 하고, 볼리비아 라파즈의 현지인가이드도 너무나 정성스럽게 안내하며 따뜻한 차, 초콜릿까지 챙겨주는 센스쟁이.
우유니부터 알티플라노 랜드크루저까지 안내한 현지가이드 및 기사들의 정성에도 감동!
또 유학 또는 이민으로 현지에서 살아가는 한국인가이드들도 어찌나 열심히 하던지... 대견하면서도 성실한 엘칼라파테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학생신분의 젊은 두 가이드들,
이과수의 열정적이고 유머러스한 안드레아 가이드 덕분에 최고의 보트투어를 즐겼다.
또 리우의 박식한 가이드 덕분에 브라질의 사회 경제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어 감사하다.
이번 여행은 내 체력을 시험하는 여행이기도 했다.
스스로 체력에 좋은 점수를 매긴다. 함께 떠났던 두 명의 친구 같은 아우들에게 무한 감사하며 다시 또 다음 여행을 꿈꾸어본다.

오랫동안의 남미여행의 꿈이 드디어 현실이 되었다.
돌아와 다시 일상을 시작한 지 1주일, 이제야 돌아볼 짬이 난다.
잉카제국의 비밀 쿠스코 마추픽추, 어떻게 그들은 이 높은 산 위에 이런 것을 만들 수 있었을까?
모래사막에서 마치 아이처럼 신났던 샌드보딩과 와카치나 오아시스 마을의 별빛 같던 불빛들,
나스카 경비행기를 타고 내려다보았던 다른 우주의 모습 같은 산의 모습들,
꿈속인 듯 아스라하면서 나의 내면을 비추듯 반영사진을 만들어준 우유니사막, 알티플라노 랜드 크루저는 거칠고 광대하고 장엄하게 끝없이 펼쳐진 파타고니아 지역의 고원과 호수 그리고 설산들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생명들을 만나게 해주었다.
그야말로 감동이었다.
그러면도 척박한 곳에서도 감사하며 살아가는 그들이 왜 그렇게 짠하고 안쓰럽고 가슴 한 곁이 시리던지...
또 하늘을 찌를 듯 우뚝 솟은 피츠로이산을 보며 올랐던 트레킹, 만들어지면서 동시에 붕괴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신비한 푸른색의 모레노빙하, 세상의 끝이라고 여운을 주는 도시 우수아이아,
그리고 뭐라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고도 장대한 이과수폭포와 10년쯤 젊게 만들어준 폭포 보트투어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그 외에도 남미 각 나라의 크고 작은 도시들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음식들 수많은 여행객들...
그 곳을 내 두 눈으로 보고, 내 손으로 만지고, 내 발로 밟고 또 그 바람을 맞고 그 공기를 마시고 그 사람들과 웃고 이야기하고 그들의 음식을 먹고 왔다! 장하다! 나는 내가 대견하다!
즐거운 여행 속에는 좋은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좋은 동반자들을 만난 건 행운이었다. 그런데다 날씨는 왜 그렇게 좋던지ㅎㅎ
특히 28일간 우리의 엄마오리 같았던 김세나 인솔자를 만난 건 그 중 최고!
참 멋진 인솔자였다.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여행이 그 사람만의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요란하지 않게 조용히 세심하게 살피고 배려하고 따뜻하게 안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함께 다니지만 각자의 여행을 완성할 수 있도록 말이다. 거기에 유창한 스페인어 구사능력까지 짱! 김세나 인솔자님 덕분에 더 좋은 여행을 할 수 있었다. 감사합니다.^^
현지 가이드들도 진심이 느껴져서 감동을 받았다.
쿠스코의 현지인 가이드 두 사람 모두 어찌나 성실하고 진심이던지 사진도 잘 찍어주고 설명도 진지하게 열성적으로 하고, 볼리비아 라파즈의 현지인가이드도 너무나 정성스럽게 안내하며 따뜻한 차, 초콜릿까지 챙겨주는 센스쟁이.
우유니부터 알티플라노 랜드크루저까지 안내한 현지가이드 및 기사들의 정성에도 감동!
또 유학 또는 이민으로 현지에서 살아가는 한국인가이드들도 어찌나 열심히 하던지... 대견하면서도 성실한 엘칼라파테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학생신분의 젊은 두 가이드들,
이과수의 열정적이고 유머러스한 안드레아 가이드 덕분에 최고의 보트투어를 즐겼다.
또 리우의 박식한 가이드 덕분에 브라질의 사회 경제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어 감사하다.
이번 여행은 내 체력을 시험하는 여행이기도 했다.
스스로 체력에 좋은 점수를 매긴다. 함께 떠났던 두 명의 친구 같은 아우들에게 무한 감사하며 다시 또 다음 여행을 꿈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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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남미 여행을 선택하실 때 작은별여행사를 믿고 선택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남미가 그리워질 때마다 선생님께서 남겨주신 글을 읽으면 눈에 담기 바빴던 남미의 자연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도 매 여행마다 스스로의 체력을 시험해 보시는데,
선생님과의 공통점을 찾을 수 있어 반가운 마음과 함께 이번 여행에서 좋은 점수를 주셨다니, 제가 다 기쁩니다.
김세나 인솔자 및 현지 가이드에게 남겨주신 칭찬 말씀은 저희가 대신하여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의 인생에 작은별여행사와 함께 한 아름다운 남미에서의 추억이 큰 의미로 남길 바랍니다.
다음 여행도 저희와 함께 그려주세요.🌈
작은별여행사
남미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