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4 남미 여행을 다녀오다
송출1위/남미여행
작성자
이영구
작성일
2025-04-04 05:31
조회
290
인생을 살아내는 방식과 내용은 그 인생을 주관하는 주체마다 다르다. 당연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그 당연한 인생을 살아내는 방식과 내용의 다름 속에 공통되는 것을 찾아 본다면 그것은 여행이 될 것이다. 여행은 누구에게나 미지, 두려움, 인연, 환희, 깨달음, 기억을 남기게 되고 그것을 안고 돌아온다.
우리도 그렇게 남미 여행을 다녀왔다. 아무나 갈 수 없는 지구 반대편 자연의 신비, 불가사의, 인간의 삶에 대한 미지, 두려움, 인연, 환희, 깨달음, 기억을 하고 싶은 욕망에서 말이다.
출발하기전에 서혜인(켈리) 인솔자에게 연락이 오고 어떤 분일까 하는 생각을 한다. 3일전에 남미에서 귀국했는데, 우리를 인솔해서 남미를 또 같이 간다고 한다. 이 사람 강철인가? Super Power를 가졌네...드디어 3월 4일 인솔자 켈리를 비롯해서 팀원 25명(1명은 추후 합류)과 함께 대장정 남미 여행 28일 출발한다. 너무도 오래 걸리는 여정...애틀란타를 거처 리마에 도착하여 여행을 시작한다.
각자의 표정을 숨기기 어려운 모습을 하고 여행이 시작되었다. 모든 일정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이 있다. 리마, 와카치나, 나스카를 거치면서 팀원들끼리의 팀웍도 생기면서 여행의 두려움 보다는 인연, 환희로 발전해 나간다. 그러한 면에서 켈리 역할이 많다. 여행 내내 감사하게 생각한다. 남미 여행의 중요한 이정표인 마추픽추, 우유니, 알티플라노 고원을 지나서 칠레에 도착하면 이번 여행의 전반이 거의 끝나면서 고산 지대를 무사하게 지나게 된다. 마추픽추를 가기 위해 쿠스코에서 부터 함께한 현지 가이드 에드가드, 이반 현지 가이드는 너무도 인상적이었고 여행후에 페루에 대해서 생각한다면 두사람이 떠오를 것이다. 우유니의 알리나 가이드 역시 Good!
토레스델파이네 국립공원을 가기 위해 하루 묵었던 Remota호텔 뷰가 멋졌다. 호텔 직원들도 친절, 앞 호수에 있던 검은목고니 두마리도 인상적이었다. 피츠로이 트레킹, 페리토 모레노 빙하, 비글 해협, 우수아이아를 지나게 되면 파타고니아를 돌아 나오게 된다. 세계 5대 미봉중에 하나인 피츠로이를 보기 위해 궂은 날씨에 올랐다. 불타는 고구마를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지만 웅장함을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다만, 개인적으로 미끄러워서 꼴지로 하산한 것이 팀원들께 죄송하다. 모레노 빙하는 너무도 신비로움을 주었다. 빙하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 행운의 징조라는 현지 가이드 설명도 있었는데 운 좋게 빙하가 떨어지는 모습도 본다.
다음은 부에노스아이레스를 거처 이과수, 브라질 리우를 지나는 후반부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만난 현지 가이드 김세실리아는 한국에서 온 전국노래자랑 우승자 출신이다. 열정적이고 훌륭했다. 전국노래자랑 우승곡도 우리에게 선사해 주었다. 노래 너무 잘함! 세계3대 폭포중에 으뜸이라고 할 수 있는 이과수 폭포를 아르헨과 브라질에서 각각 본다.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는 너무도 장관이었다. 브라질에서 경험한 이과수 폭포는 최안드레 가이드 때문에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을 가지게 되었다. 최안드레 가이드 때문에 보트 투어시 물을 19번이 맞았다는 전설을 우리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최안드레님 고맙습니다.
이제 리우에 예수상을 보고 집으로 향한다. 100여년전에 어떻게 저런 예수상을 만들 수 있었을까? 예수상을 마주하고 삶에 대한 감사를 기도한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기억, 추억을 가지고 집으로 와서 이 후기를 쓴다. 28일 동안 함께 하였던 팀원 여러분, 켈리, 현지 가이드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건의 사항)
. 시티투어 일정시 광장 위주의 외부(?) 중심 투어 보다는 내부도 들어가서 볼 수 있는 투어였으면 좋겠다.
. 여행 기간중에 자유시간 부여시 일요일 또는 오전 시간으로 정해지다 보니까 자유 시간 활용이 쉽지 않았다. 조정될 수 있다면 좋겠다.
. 식사 메뉴중에 2가지 정도 옵션에서 선택 할 수 있다면 좋겠다. 사전에 메뉴 선택을 받으면 식당과 조정이 가능할 것 같다.






하지만, 그 당연한 인생을 살아내는 방식과 내용의 다름 속에 공통되는 것을 찾아 본다면 그것은 여행이 될 것이다. 여행은 누구에게나 미지, 두려움, 인연, 환희, 깨달음, 기억을 남기게 되고 그것을 안고 돌아온다.
우리도 그렇게 남미 여행을 다녀왔다. 아무나 갈 수 없는 지구 반대편 자연의 신비, 불가사의, 인간의 삶에 대한 미지, 두려움, 인연, 환희, 깨달음, 기억을 하고 싶은 욕망에서 말이다.
출발하기전에 서혜인(켈리) 인솔자에게 연락이 오고 어떤 분일까 하는 생각을 한다. 3일전에 남미에서 귀국했는데, 우리를 인솔해서 남미를 또 같이 간다고 한다. 이 사람 강철인가? Super Power를 가졌네...드디어 3월 4일 인솔자 켈리를 비롯해서 팀원 25명(1명은 추후 합류)과 함께 대장정 남미 여행 28일 출발한다. 너무도 오래 걸리는 여정...애틀란타를 거처 리마에 도착하여 여행을 시작한다.
각자의 표정을 숨기기 어려운 모습을 하고 여행이 시작되었다. 모든 일정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이 있다. 리마, 와카치나, 나스카를 거치면서 팀원들끼리의 팀웍도 생기면서 여행의 두려움 보다는 인연, 환희로 발전해 나간다. 그러한 면에서 켈리 역할이 많다. 여행 내내 감사하게 생각한다. 남미 여행의 중요한 이정표인 마추픽추, 우유니, 알티플라노 고원을 지나서 칠레에 도착하면 이번 여행의 전반이 거의 끝나면서 고산 지대를 무사하게 지나게 된다. 마추픽추를 가기 위해 쿠스코에서 부터 함께한 현지 가이드 에드가드, 이반 현지 가이드는 너무도 인상적이었고 여행후에 페루에 대해서 생각한다면 두사람이 떠오를 것이다. 우유니의 알리나 가이드 역시 Good!
토레스델파이네 국립공원을 가기 위해 하루 묵었던 Remota호텔 뷰가 멋졌다. 호텔 직원들도 친절, 앞 호수에 있던 검은목고니 두마리도 인상적이었다. 피츠로이 트레킹, 페리토 모레노 빙하, 비글 해협, 우수아이아를 지나게 되면 파타고니아를 돌아 나오게 된다. 세계 5대 미봉중에 하나인 피츠로이를 보기 위해 궂은 날씨에 올랐다. 불타는 고구마를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지만 웅장함을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다만, 개인적으로 미끄러워서 꼴지로 하산한 것이 팀원들께 죄송하다. 모레노 빙하는 너무도 신비로움을 주었다. 빙하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 행운의 징조라는 현지 가이드 설명도 있었는데 운 좋게 빙하가 떨어지는 모습도 본다.
다음은 부에노스아이레스를 거처 이과수, 브라질 리우를 지나는 후반부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만난 현지 가이드 김세실리아는 한국에서 온 전국노래자랑 우승자 출신이다. 열정적이고 훌륭했다. 전국노래자랑 우승곡도 우리에게 선사해 주었다. 노래 너무 잘함! 세계3대 폭포중에 으뜸이라고 할 수 있는 이과수 폭포를 아르헨과 브라질에서 각각 본다.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는 너무도 장관이었다. 브라질에서 경험한 이과수 폭포는 최안드레 가이드 때문에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을 가지게 되었다. 최안드레 가이드 때문에 보트 투어시 물을 19번이 맞았다는 전설을 우리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최안드레님 고맙습니다.
이제 리우에 예수상을 보고 집으로 향한다. 100여년전에 어떻게 저런 예수상을 만들 수 있었을까? 예수상을 마주하고 삶에 대한 감사를 기도한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기억, 추억을 가지고 집으로 와서 이 후기를 쓴다. 28일 동안 함께 하였던 팀원 여러분, 켈리, 현지 가이드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건의 사항)
. 시티투어 일정시 광장 위주의 외부(?) 중심 투어 보다는 내부도 들어가서 볼 수 있는 투어였으면 좋겠다.
. 여행 기간중에 자유시간 부여시 일요일 또는 오전 시간으로 정해지다 보니까 자유 시간 활용이 쉽지 않았다. 조정될 수 있다면 좋겠다.
. 식사 메뉴중에 2가지 정도 옵션에서 선택 할 수 있다면 좋겠다. 사전에 메뉴 선택을 받으면 식당과 조정이 가능할 것 같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남미 여행을 선택하실 때 작은별여행사를 믿고 선택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께서 남겨주신 글을 읽으니 남미 여행의 시작부터 이과수 폭포, 리우 예수상까지 선생님과 함께 한 것 같습니다.
서혜인 인솔자 및 현지 가이드에게 남겨주신 칭찬 말씀은 저희가 대신하여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가로 말씀해주신 건의사항은 내부적으로 깊게 논의하여 보다 더 우아한 여행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의 인생에 작은별여행사와 함께 한 아름다운 남미에서의 추억이 큰 의미로 남길 바랍니다.
다음 여행도 저희와 함께 그려주세요.🌈
작은별여행사
남미팀 올림